저가 매수 유입으로 비트코인이 3.51% 급등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8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1% 상승한 6만29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급락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6만7000달러에 육박,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8% 가까이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4%, 3위 바이낸스코인은 2.04%, 카르다노(에이다)는 1.27% 각각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2.43%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 솔라나는 3.42% 상승 중이며, 에이다와 리플은 보합세에서 거래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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