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대학입시 시험이 있는 달이다.
11월 18일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증권시장도 1시간 늦게 개장한다.
1시간 지연 개장하는 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 등 3개 정규시장과 파생상품 시장이다.
1시간 지연 개장이지만 거래 시간은 종전대로 유지되므로 종료시간 역시 3시 30분에서 1시간 늦춰진 4시30분에 폐장한다고 4일 한국거래소는 발표했다.
장의 개·폐장 시간이 1시간씩 지연됨에 따라 장 개시 전에 이뤄지는 장 개시 전 시간 외 거래 또한 1시간 늦게 시작하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도 1시간 늦어진다.
주의할 점은 전체 장 마감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 라는 점이다.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의 파생상품시장 또한 개·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어진다.
그러나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되는 시장도 있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과 같은 통화상품, 금 선물 시장 등은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지만 종료는 종전과 같다.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만 적용되는 지연 개장이므로 혼란 없도록 투자자들의 사전인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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