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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지자체 포커스]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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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평가… 이행률 93.9%]

바다목장사업 보성군, 득량만에 낙지 3천마리 방류
바다목장사업 보성군, 득량만에 낙지 3천마리 방류

 

보성군은 최근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 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은 93.9%로 나타났으며, 공약 완료율은 82.8%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 평가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군민 19명과 공무원 6명 등 총 25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평가대상은 7개 분야 67개의 공약사업으로 이행률과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공약별 개선점과 당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평가위원들은 민선7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공약사업이 전 분야에 걸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민선7기 이후까지 추진할 장기추진 공약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게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한 약속으로, 당초 설정했던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과 개선점 등은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해 11월 중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꼭 인정돼야”]

권익현 부안군수, 송하진 전북도지사 면담
권익현 부안군수, 송하진 전북도지사 면담

 

권익현 부안군수가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부안지역 벼 병해충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30일 전북지역 벼 병해충 피해현장을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농업재해 인정을 강력히 주장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면담하고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가을장마(8월 15일~9월 6일)로 인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기존보다 늘렸으나(2회→4회)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고 강조하고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또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현재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이 최대 2개 품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병해충 및 기상재해 발생시 피해가 커져 쌀 안정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품종 선택권 확보를 위한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 확대를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병해충 방제횟수를 늘렸지만 벼 병해충 피해가 확산된 만큼 “우리 부안농업인들이 원하고 있는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생계가 어렵다면 긴급복지지원 신청하세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각종 위기상황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로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홍보·운영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질병 및 부상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단기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여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대상이며, 농어촌 가구 1인 가구 기준 소득 137만원, 재산 1억 7,100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원 수에 따라 생계비 47만원에서 172만원까지,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복지계와의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발굴과 사례관리로 위기 사유가 발생한 저소득 283가구에 대해 5억2천여만 원을 신속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는 겨울철이 가장 아프고 힘들다:”며“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며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신안군 사회안전망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복지계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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