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위드코로나 이후 제주도에 관광객이 하루 3만명 후반~4만명이 방문하면서 지난해보다 한달 일찍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995만3213명, 외국인 4만1283명 등 999만4496명을 기록했다.
이날 내국인 4만명 정도(잠정)가 제주에 올 것으로 예상돼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추세와 위드코로나를 고려하면 올해 관광객은 약 120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관광객은 위드코로나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일 4만2057명, 6일 3만9874명, 7일 4만1089명 등 연일 3만명 후반에서 4만명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객은 2013년 이후 매해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코로나 원년인 지난해의 경우 연말인 12월17일 겨우 100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내국인 1331만명, 외국인 169만명 등 150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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