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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송파구, 구로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강남구, 송파구, 구로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14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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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12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12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 제공]

■ 함께하고 배려하는 강남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12일, 새마을부녀회와 취약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버무린 김치 490박스 전달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2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44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490상자(4900kg)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및 임원,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2월에도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ye코로나’ 앱 업무 협약식 [송파구 제공]
 ‘Bye코로나’ 앱 업무 협약식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지자체 최초로 ‘Bye코로나’앱 개발·운영
- 코로나19 검사부터 자기 역학조사, 결과조회, 관리까지 앱 하나로 해결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검사부터 감염자 관리까지의 과정별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앱인 ‘바이 코로나’를 개발하고 오는 16일(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 코로나(BYE Covid-19)‘ 앱은 코로나19 검사부터 결과 조회, 감염자 관리까지의 과정을 총망라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위드 코로나 전환 및 재택치료 도입에 따라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관내 기업인 장원의료재단, 유투바이오와 민관협력을 통해 송파구 코로나19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무엇보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코로나 음성 결과확인서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코로나 검사 후 ‘음성’인 경우, 이 앱을 통해 ‘음성 결과확인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기존에 음성결과 확인서 발급을 위해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고, 일정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작성, ▲검사결과 push알림·조회, ▲검사 이력 조회 등의 기능은 물론, ▲확진자가 직접 기초 역학조사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바이 코로나‘ 앱 도입을 통해 코로나19관련 행정업무를 간소화해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역학조사관 등 직원들에게는 구민을 위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앱 ‘바이 코로나‘는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나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바이코로나”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용하기 쉽고 간편한 송파구만의 코로나19 앱을 통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돕는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 포스터 [구로구 제공]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 포스터 [구로구 제공]

■ 구로구‧서울대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24일까지 접수 … 입문․활용 과정으로 구성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대와 함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입문․활용 과정으로 이뤄진다.

입문과정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대해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활용과정은 웹스크레이핑과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저녁 7시부터 세 시간 동안 과정별로 10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8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30명(과정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및 다자녀 가정 등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mkim@guro.go.kr)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860-281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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