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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완주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완주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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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 성료]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가 지난 30일 농업경영인회 등 4개단체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1월 중 농촌진흥사업 성과물 전시와 함께 풍요로운 한 해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는 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분야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다시 열렸다.

“섬섬색색, 신안농업의 미래를 심다”란 주제로 생활개선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신안농업의 비젼을 재시한 포퍼먼스로 대회의 막을 열었으며, 농업발전에 공이 큰 회원 29명은 군수상, 의장상, 유관기관장상, 도・중앙연합회장상 등 영예로운 수상을 하였다.

또한 4개단체 2천 600여명의 회원의 마음을 담아 박우량군수와 김혁성의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 홍영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신안 곳곳에 섬섬색색 신안농업의 미래를 심어 갈 수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뚝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국내 최대 유기농산물 생산, 밭작물 기계화, 대형농기계 공급 등 돈 되는 농업,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2차 접종 완료자가 참석했으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 “선거 엄정중립-연말 공직기강 확립해야”]

박성일 완주군수는 6일 “연말연시 기강해이 등의 사례가 없도록 하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12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이나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 부적정 사례가 없도록 복무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요 선거일정에 따른 금지행위 등 전 직원이 숙지하고 언행도 조심하는 등 중립적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또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이제 2023년도 국가예산을 담을 신규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환경이 수시로 바뀔 수 있어, 이에 따른 논리나 용어 등을 변경해 접근하는 신축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 된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탄소중립이나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반추할 때 ‘결국은 모든 것이 사람이더라’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며 “단기적인 교류에 그치지 말고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전출갈 경우 문자라도 보내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실타레를 풀어가는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믿음을 갖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공직생활에서 사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니 않다”며 “분야별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누락된 부분은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보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아울러 “올 한해도 다 지나가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 주요 업무와 미진한 업무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마무리를 해 달라”며 “부서별 성과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분석 점검이 필요하며,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연수 확대 등 대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지원 및 참여 MOU 체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지원 및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찬걸 울진군수,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염학기 한전기술 전력기술원 원장, 이해원 두산부사장, 이병철 미래와도전 대표이사,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의 전기와 열을 이용,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7개 기관들이 손을 잡고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나라 수소에너지 정책 기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저온수전해 수소생산실증,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SOEC) 스택 개발·실증 △원자력-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실증 등이며 7개 기관의 상호협력 하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울진군 일원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상용기술 실증을 위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년간 사업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20.4.)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시행(`20.11.)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MOU체결(`21.6. /7개 기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확정 반영(`21.11.)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5월에 중앙부처에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보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지자체와 산학연이 함께 손잡고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내딛었다는 큰 의미와 함께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중심인 울진군이 수소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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