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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순창군 여수시 의정부시
[지자체 투데이] 순창군 여수시 의정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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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연말까지 미루지 마시고 국가 암검진 꼭 받으세요"]

순창군이 올해 암검진 대상자들의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번호 홀수년생 중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며, 이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가 하위 50%(직장 100,000원 지역 94,000원) 이하인 사람은 무료다.
 
국가 6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올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부터 질적인 검진을 위해 출장 검진을 내원 검진으로 전향하여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10개면은 순창군과 협약체결을 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정된 일정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수검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한해 전체 암종에 대해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전체 3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만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국가 암 검진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는 국가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1대1 전화 상담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의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건강검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내년 국비 6천104억 확보…전년대비 947억 증가]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195억 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총 사업비 404억 원),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총 사업비 92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총 사업비 280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 사업비 6천82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착공비 1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20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 원 등이다.

경제‧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9건 949억 원을 확보해 ▲공업용수 관로 확충시설 74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18억 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30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37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44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는 14건 169억 원으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돌산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2억 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 원,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6억 원, ▲국립 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 66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3건 430억 원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3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83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시민을 위한 생활 SOC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교통, 하수 환경 등 시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대응 설득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TV조선 자치행정 경영대상 수상]

오른쪽,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2021 TV조선 경영대상’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은 행정·교육·서비스·환경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자치행정 경영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협업과 소통·교육혁신·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동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해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반영했으며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9월, 14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키며 47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해 진정한 주민주권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상설 연구조직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고,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가 행정의 꽃인 자치행정 부분에 대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참여와 소통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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