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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신규확진 첫 7천명 돌파…재택치료 지원체계 보강”
김총리 “신규확진 첫 7천명 돌파…재택치료 지원체계 보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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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며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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