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11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721회에서는 스페셜 <상상 이상의 여행 – 아랍 에미리트> 편이 방송된다.
사막 위에 세워진 신비롭고 화려한 나라, 아랍 에미리트. ‘세계 최고’의 수식이 가득해 보이는 모든 게 랜드마크가 되는 두바이에서 모래섬 위에 세운 문화 예술의 도시 아부다비까지…. 닮은 듯 다른 두 도시를 여행한다.
오늘 토요일 아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상상 이상의 나라, 아랍 에미리트로 떠나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파. 2009년 완공 후 지금까지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관람 가능한 최고층 148층에 올라 두바이 시내를 한눈에 담는다.
두바이의 또 다른 세계 최고, 두바이 몰.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이 쇼핑센터에서 대형 수족관과 실제 공룡 뼈를 보고, 쇼핑센터 앞에서 세계 최대의 분수 쇼를 관람한다.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국토의 87%, UAE 석유 매장량 94%를 차지하고 있다. 작은 항구 미나 자이드에서 배를 타고 아부다비 시내를 둘러보고, 전통 배 다우의 모습도 만나본다.
도시를 벗어나 사막을 달리는, 사막 사파리 투어. 차를 타고 모래언덕을 오르내리며 눈길 위를 달리는 듯한 아찔함과 짜릿함을 즐긴다.
아부다비 이슬람의 상징,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초대 대통령 빈 자이드가 타지마할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화려하고 거대한 이슬람 사원을 만난다.
'사막의 배'라고 불리는 낙타는 중동에서 오랫동안 교통수단 그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 전통을 이어가고자 발전시킨 중동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낙타 경주를 직접 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상상 이상의 여행 - 아랍 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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