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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혼돈시대 ‘한비자’의 내공 수업…조우성 변호사 특강
[EBS 비즈니스 리뷰] 혼돈시대 ‘한비자’의 내공 수업…조우성 변호사 특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1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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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변호사의 한비자 수업 / EBS 비즈니스 리뷰

이번주(12월 6일~9일)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조우성 변호사의 한비자 수업’ 4부작이 방송된다.

조우성 변호사는 다양한 기업을 컨설팅하고 수많은 기업 분쟁을 해결하면서 경험한 실제 비즈니스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비자》를 새롭게 읽어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전 《한비자》를 통해 배워보려 한다. 

이번 EBS <비즈니스 리뷰> ‘조우성 변호사의 한비자 수업’ 편에서는, 조우성 변호사와 함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한비자의 내공 수업’에 대해 알아보자.

◆ 조우성, 로펌 머스트노우 대표변호사

이번 방송을 함께 할 조우성 변호사는 25년간 기업 간 분쟁을 해결해주는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법률 리스크 매니지먼트, 협상, 리더십 강의 등을 오랫동안 하고 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지략과 오랜 현장 경험으로 ‘CEO를 가르치는 변호사’라는 별명이 있다. 대표 저서로는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등을 출간했다.

▶ 리더를 사랑하는 부하직원은 없다 (12월 13일(월) 방송)

리더들은 자신이 마음을 쓰고 노력하는 만큼 직원들도 자신에게 같은 마음일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직원들이 원하는 것은 리더의 애정이 아닌 자신들이 일한 만큼 주어지는 보상이다. 즉 리더와 직원은 이해득실로 움직이는 관계인 것이다. 이 사실을 2,300년 전 사상가 한비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한비자는 리더가 부하 직원들을 올바르게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법치’를 이야기한다. ‘법치’란 무엇이고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이 배워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한비자의 이야기를 빌려 21세기 리더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알아보자.

▶ 발톱과 어금니를 함부로 내주지 마라 (12월 14일(화) 방송)

리더들이 흔히 착각하는 사실은 친절하고 부드러운 리더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독재적인 리더로 비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리더를 전혀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 조직은 과연 잘 굴러갈 수 있을까? 한비자는 내어 주어도 되는 것과 절대 내어주어서는 안 될 권한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본질적인 권한’은 반드시 리더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한비자가 말하는 리더의 ‘본질적인 권한’과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절대 내어주어서는 안 되는지 알아보고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조직으로 이끌기 위해서 리더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 한비자의 혜안을 빌려 알아보자.

▶ 리더, 제발 일하지 마라 (12월 15일(수) 방송)

조직의 리더는 가장 똑똑하고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일까? 유능한 리더들이 흔히 하는 착각은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믿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직은 리더 한 명의 총명함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리더가 자신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조직은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2,300년 전 한비자는 지혜로운 리더란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즉, 리더는 일하는 자가 아니라 조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현명한 리더가 지켜야 할 규범과 직원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게 하는 리더의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 아부도 설득의 기술이다 (12월 16일(목) 방송)

우리는 ‘아부’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아부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나쁜 것일까? 협상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유능한 협상가들은 상대방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파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 낼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한비자 《한비자》 세난(說難) 편을 통해 좋은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왜 설득의 기술이 필요하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왜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설득을 잘할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2월 13~16일 밤 12시 15분 방송하는 <EBS 비즈니스 리뷰> ‘조우성 변호사의 한비자 수업’ 편에서는, 조우성 변호사와 함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한비자의 내공 수업’에 대해 알아본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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