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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도군 홍천군
[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도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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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오미크론 변이 차단 특단 조치 돌입]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 조치에 돌입했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육·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강화된 코로나19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정 시장은 질병관리청과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교육지원청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조기방학과 온라인수업 전환을 강력히 권고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각 기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어 학교 주변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봉쇄 수준의 행정권고를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학원과 PC방, 태권도장 등 시설에 대해 자체 휴업을 권고하고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확진자 가족 간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대학의 기숙사를 확진자의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터미널과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예비의료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펼치고 모든 시민들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각종 현장에 공공일자리를 충분히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아동 시설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한다.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함께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3차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18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백신 수급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접종 실시, 이․통장단을 통한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정헌율 시장은“오미크론 전파력이 강력한 만큼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오니 타지역 방문과 연말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총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정됐고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44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청도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 4년 연속 “우수” 수상]

 

청도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은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둥이 ‧ 3대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했고,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창업을 실현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청도 로컬트래블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 양립문화 홍보, 청도군 맞춤지원정책 영상 제작 홍보,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우리마을 인구늘리기」등을 범군민적으로 시행하여 인구수가 올해 10월 66명 증가(전월대비), 11월 91명 증가(전월대비)하는 등 2달 연속 인구수가 순증가하여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군지역에서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다.

청도군 관계자는“청년인구 유입 정책 및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한 ‘로컬혁신 기본구상 공유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한 ‘로컬혁신 기본구상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경상북도 행정혁신팀장, 청도군 기획예산담당관, 지역 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 청도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사무국장, 대구시·경주시·경산시·고령군·청도군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로컬혁신 기본구상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의 유휴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창업가 및 사회적기업가 공유오피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지역사회 혁신가 및 활동가 육성 등에 대해 소통했으며, 또한,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함께 토론했다.

홍미혜 경상북도 행정혁신팀장은 “지금까지는 도시형 소통협력공간 사업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되어 왔으나, 청도군은 지리적으로 대도시와 연접한 지역으로 도시와 농촌의 복합형 혁신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상북도형 소통협력공간과 사회혁신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송만근 청도군 기획예산담당관은“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활동가를 통해 의미있는 의견을 청취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가를 많이 유치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검토하여 사업의 실효성, 지속성 등을 판단하여 지역 거점 소통협력공간 조성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올해도 풍성한 수확]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가 올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풍성한 쾌거를 올렸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적극 대처하고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한국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작물환경담당 이종운 지도사를 비롯한 11명은 농촌자원사업 활성화 유공과 귀농귀촌 활성화 유공 포상, 농업재해대응 유공, 농업인교육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송영미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장이 생활개선실천 및 농촌자원사업 확산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인연구회 활성화 유공, 4-H회 발전 유공, 기술보급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 등 11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과 홍보 및 국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박승영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일들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가 큰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것이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홍천의 미래농업, 희망 홍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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