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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담양군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광주서구 담양군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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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성료]

광주 서구가 ‘2021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광주 서부경찰서,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근주민이 함께 하였으며, 의식행사와 안전마을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화삼골(화정3동) 안전 약속길 조성 사업에 착수,

광주여고 주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낙후된 골목환경으로 인한 범죄 노출 위험이 있어 오랫동안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던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안전지도 및 안전번호판 정비 ▲로고젝터 및 비상벨 설치 ▲안전벽화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골목으로 탈바꿈시켰다.    

내실있는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부경찰서, 여성친화 컨설턴트가 참여해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분과를 구성하고 골목모니터링,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의 과정도 병행하였다.

또한, 조성 이후에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안심보안관을 운영하여 안전마을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전마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화삼골 안전 약속길’은 2015년 조성된 화정3동 안전골목을 시작으로 여덟 번째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전골목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2022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받는다]

 

담양군은 올해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지역별 상이한 출산지원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지원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담양군에서 개별 지급하는 ‘담양군 출산장려금’도 계속 지급하며 첫째아 130만 원, 둘째아 220만 원, 셋째아 1,0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을 출생 후 1년부터 차등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아동의 출생 순위 등에 상관없이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위생업·레저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1월 3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1월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지급된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도입에 따라 그동안 지원했던 전남 신생아 양육비(1회, 50만원) 지원은 폐지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출산축하용품, 임신부영양제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정책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의 희망찬 미래를 당당히 열어나가자”]

보령시청
보령시청

 

“임인년 새해에는 더 크게 귀를 열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보령의 희망찬 미래를 당당히 열어나가자”

김동일 시장은 3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공직자들에게 이와 같이 말하고 올 한해도 시민 만족을 위한 시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양보해 준 시민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안정적인 방역과 함께 일상회복의 길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많은 변화와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변화는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우리가 변화의 주인공이 된다면 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로서 삶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20만 도민의 축제인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용기와 강인함의 상징인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이자, 기호지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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