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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안양시 완주군 전주시
[지자체 오늘] 안양시 완주군 전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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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새해 업무 첫날부터 3개 분야 기관표창]

정보보안 최우수
정보보안 최우수

 

안양시가 3개 분야 기관표창으로 새해 업무 첫날 서막을 장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2021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이 청사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내 1위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이란 기록도 낳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관련한 67개 항목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비대면 교육과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대비 훈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정보보안 처리업무 실태 점검 등으로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확충해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서는 조달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조달청장 표창과 조직개편 우수 행정안전부장관 상 전수식이 마련됐다.(사진 첨부)
 
시는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적이고도 능률 지향적 조직개편 및 운영에 대해서도 매우 모범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박성일 완주군수, “일상회복 위한 대응태세 잘 확립해 가자”]
  
박성일 완주군수는 3일 “코로나19와 변이인 오미크론 대응을 잘 해서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대응태세를 잘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강화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 강화, 주민 대상 감염예방 홍보와 방역수칙 준수 강화 등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앞서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유튜브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와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에서 부러워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군정화두를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실현한다’는 의미의 여민유지(與民由志) 로 선정했다”며 “군민은 공직자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군민의 행복은
공직자가 추구해야할 최고의 가치인 만큼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봄을 기다리는 씨앗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며 “새로운 용기와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연말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연초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며 “정기인사 이후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즉시 적응해 업무 공백에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아침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충혼탑에서 주요 간부들과 함께 참배한 후 귀청해 출입기자들과의 간담에 이어 부서별로 신년 맞이 직원 격려에 나서는 등 2022년 활기 찬 출발의 시위를 당겼다.

 

 

 

 

 

 

[김승수 시장, 코로나19 순직공무원 추모]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다 과로로 사망한 순직공무원 고(故) 신창섭 주무관을 추모했다.

고 신창섭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 26일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공휴일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하다 2월 27일 새벽 자택에서 취침하던 중 과로로 사망했다. 이후 인사혁신처는 같은 해 5월 20일 고인의 순직을 결정했으며, 7월 23일 국가유공자 등록 인용이 의결돼 지난해 4월 16일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이어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낙수정 군경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고인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고통은 끝이 보이질 않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혼자가 아닌 연대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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