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10:00 (화)
 실시간뉴스
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1조 돌파 ... "140만원 이자 절감"
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1조 돌파 ... "140만원 이자 절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1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1년만에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1년만에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인감증명서가 필요없는 전자상환위임장을 도입해 '100% 비대면' 상품을 만들어냈다. 다만 신규가 아닌 대환대출만 취급한다.

케이뱅크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 소유 아파트 주소와 연소득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2분만에 예상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초기 대출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6일 정도인 소요 시간을 2일로 줄였다.

금리 경쟁력도 높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21년 12월) 기준 케이뱅크의 아담대 평균 금리는 연 2.98%로 4대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다. 같은 기준으로 우대조건을 포함한 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1%~3.82%였다.

케이뱅크는 아담대로 갈아탄 고객의 1인당 평균 이자절감 비용이 연간기준으로 약 140만원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담대는 차별화된 비대면 편의성과 금리 혜택을 통해 지난해 제6회 금융의 날 시상에서 혁신부문 금융위원회위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 돌파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금융은 물론 타 영역까지 아우르는 혁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