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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우당 유창환 초서·분청사기 귀얄문병 의뢰…이홍렬·요요미·남상일 쇼감정
[TV쇼 진품명품] 우당 유창환 초서·분청사기 귀얄문병 의뢰…이홍렬·요요미·남상일 쇼감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1.1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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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16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08회에서는 △공간 개개수리장 △분청사기 귀얄문병 △우당 유창환 글씨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간 개개수리장 / KBS ‘TV쇼 진품명품’

■ 공간 개개수리장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170여년 전 제작된 공간 개개수리장이다.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뻥 뚫린 윗부분과 여러 개 서랍을 붙여서 하나의 장으로 만들었다.  하단에 박쥐모양을 본따 만든 풍혈로 통풍을 용이하게 한 것이 눈에 띕다. 

보면 볼 수록 매력 만점인 이 개개수리장의 감정가는 과연 얼마일까?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분청사기 귀얄문병 / KBS ‘TV쇼 진품명품’

■ 분청사기 귀얄문병

두 번째 의뢰품은 분청사기 귀얄문병이다.

이름부터 특이한 귀얄문병! '귀얄'은 주로 돼지털이나 말총을 묶어 만든 붓을 뜻하는데…, 이 붓으로 거칠게 표면에 무늬를 낸 것을 귀얄기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도자기 기법에 대해 알아보는데…, 우리 도예의 아름다움에 풍덩 빠져볼 수 있는 시간!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자.

우당 유창환 글씨 / KBS ‘TV쇼 진품명품’

■ 우당 유창환 글씨

세 번째 의뢰품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서예가 우당 우창환 선생의 초서이다.

아슬아슬 춤을추듯 종이위에 펼쳐진 우당 선생의 아름다운 서체! 당시 독보적인 초서 실력으로 '초성'으로 불리기도 했다는데….

궁금증을 자극하는 독특한 글씨만큼 담긴 내용도 상당히 훌륭하다는데, 중국 유명한 서예가 왕희지의 난정서가 담긴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창환(兪昌煥 1870. 10. 8~1935. 3. 19) 선생은 조선 말기~근대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서예가이다. 자는 주백(周伯), 호는 우당(愚堂). 

이날 출연진은 쇼감정단으로 이홍렬(코미디언), 요요미(가수), 남상일(코미디언), 감정위원으로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영복(서예, 고서 감정위원) 등이 출연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Tag#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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