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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자체 뉴스] 구로구, 송파구, 강남구
[투데이 지자체 뉴스] 구로구, 송파구, 강남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2.0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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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구로구 제공]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 만 20~64세 주민 선발… 불법현수막 제거에 나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불법 현수막과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쾌적한 도시 경관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는 불법현수막,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불법현수막과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들이 불법현수막 또는 유동광고물을 제거하면 구청에서 확인한 뒤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위해 관내 만 20세부터 64세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8명을 선발했다.

단속원은 전신주, 가로수 또는 도로변에 게시된 현수막과 끈, 테이프 등 잔재물을 제거한다. 제거 전‧후 사진과 수거한 불법현수막을 구청에 제출하면 하루 10만원, 월 300만원 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구로구는 벽보, 전단지 등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2명을 모집했다. 벽보, 전단지, 청소년 유해전단 등 수거물을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월 최대 25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정립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로구는 불법현수막 1만8967건, 유동광고물 115만4949건을 정비한 바 있다.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청 건설관리과(02-860-2969)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들이 직접 경작하며 도심 속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의 모습. [송파구 제공]
주민들이 직접 경작하며 도심 속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의 모습.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경작자 모집
- 2/4~2/18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1구획 당 연간 7만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올 한해 주말농장 ‘솔이텃밭’ 경작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2009년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후, 주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화학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어 해마다 호응이 뜨겁다.  

올해는 약 330개 솔이텃밭을 분양한다. 위치는 방이동 444-17번지(1권역), 방이동 445-7번지(2권역)이다. 

공고일(2022.2.4.)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가구 당 1구획 씩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가을작물 수확기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임차료는 1구획(9㎡)당 연간 7만 원이다.

구는 경작자에게 농기구 대여, 친환경 퇴비와 급수시설, 쉼터 등을 제공한다. 또한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방법, 친환경 경작법, 유기농 재배법 등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 농부 교육’도 지원한다. 다만,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솔이텃밭 경작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소통참여>설문/접수/상담>온라인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3일 오후 4시 이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솔이텃밭과 함께 옥상텃밭, 학교텃밭, 상자텃밭 등 다양한 방식의 텃밭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2020년 서울시 도시농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솔이텃밭’은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가꾸는 주말농장 ‘솔이텃밭’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 목차 [강남구 제공]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 목차 [강남구 제공]

■ 강남구,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 발간
- 압구정‧청담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별 즐길거리 소개… 2월 관광안내소 등 비치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 맛집, 갤러리, 쇼핑, 뷰티, 건축물 등 테마별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다양한 테마의 즐길거리를 권역별로 소개해 강남구의 명소와 특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편됐으며,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 사진을 담아 여행자 시선으로 핫스폿과 동선을 보기 쉽게 구성했다.

강남구 대표 특화거리인 압구정로데오거리와 청담명품거리, 신사동가로수길 일대를 비롯해 역삼․논현, 삼성, 양재천 이남 등 6개 권역의 관광정보를 업데이트했고, 권역별 투어코스를 추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된 ‘It’s Gangnam’은 다음 달부터 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주요 관광안내소, 호텔, SRT수서역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전자책도 동시 발간돼 휴대폰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외국인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CNN 광고를 진행했으며, 글로벌콘텐츠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27개국에 매주 방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방송과 애플리케이션 ‘더강남’, 안내책자 등을 통해 ‘1등 관광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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