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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부안군 신안군 안동시 안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부안군 신안군 안동시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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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렴도 향상 총력…청렴·공정·적극행정 펼친다]

 

보령시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금지,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했다.

아울러 시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부패 및 부조리를 근절하고 생활 속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공유재산, 주민등록, 복지 등 시민 밀착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민원처리 기한 준수 여부 분기별 조사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또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 운영 및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 중 공정성·청렴성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근절하고, 공직 비리·부조리 신고 창구 운영과 입찰 공고문에 공직 비리 신고제도를 안내해 청렴·공정행정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컨설팅 및 청렴주간·청렴 퀴즈 대회, 부당한 지시 근절을 위한 갑질 상담창구,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활성화, 명절·휴가철·연말연시 등 청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청렴주의보 등을 운영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덕목이다”며 “시대 흐름에 걸맞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부안여고, ‘지구 살리기 한 발짝 다가서다’]

 

부안여고 지구지킴이 다시 씀 위원회 지도교사 및 학생 10여명은 지난 1월 28일 군청을 방문하여 부안군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부안여고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페트병 및 캔 회수로봇의 도입을 통해 부안군의 재활용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부안여고 다시 씀 위원회 학생들은 자원순환 수거체계와 회수로봇 사용자의 재활용 활동에 대한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금보상 서비스로 교환경제를 설명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은 군청 환경부서의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지구 공동체의 한 시민으로서 부안여고 학생들은 2017년도부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학생실천 활동을 시작했다. 지구  지킴이 다시 씀 학급 위원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학교를 운영, 자원순환 공모전에서 전국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다양한 환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래 세대가 보여준 지구 살리기에 대한 열정이 재활용 문화 구축에 큰 힘이 될 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기후·환경에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예산 14억 절감]

 

신안군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14억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신안군 계약심사 대상 금액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며, 지난해 총 522건(공사 231건, 용역 73건, 물품 194건, 설계변경 24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하였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여건과 설계도서 불일치 사항을 보완하여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방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인건비 도서지역 노임할증이 적용되고 해상운반비가 추가로 소요되어 세밀한 원가심사가 필요하다.       

 

 

[안동시, "임산부 행복택시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올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행복 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로 불리는 행복택시는 마을버스 미운행지역 등 교통취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만 내면 내집 앞마당까지 택시가 와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올해부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주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임산부들에게도 행복택시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여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임산부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을 한 임산부이며, 행복택시 이용권을 월 2매씩 최대 20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 당 기준요금은 5천 원이다.

사용방법은 기존 행복택시와 동일하게 목적지 도착 후 이용권과 100원을 택시기사에게 지급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복택시는 2017년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이용자수가 연간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시, 금년 등산로 10km구간 정비..... ‘숲길정비 사업’ 3억원 투입]

 

안양시는 ‘숲길정비 사업’ 의 일환으로 올해 총 연장 10km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가 이뤄지는 곳은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 등 지역의 대표적 산자락이다.
 
시는 약 3억원을 들여 3개 산의 등산로 일대에 로프휀스와 보행매트, 데크계단 등을 설치해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등산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림생태계 보호와 숲길 훼손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까지 실태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으로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노후한 안내간판과 이정표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신규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총 물량은 30점에 달한다.
 
선명한 색상의 지형에 목표지점 코스와 방향, 거리, 편의시설 위치 등이 상세히 기재돼 등산객들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 분들에게 안전하고도 편리하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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