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0:35 (목)
 실시간뉴스
[TV쇼 진품명품] 근포패·아얌&화관 등 의뢰…홍자·하지영·김학철 ‘쇼감정’
[TV쇼 진품명품] 근포패·아얌&화관 등 의뢰…홍자·하지영·김학철 ‘쇼감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2.06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2월 6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11회에서는 △근포패 △여지•국화무늬 청자 대접 △아얌과 화관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근포패 / KBS ‘TV쇼 진품명품’

■ 근포패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근포패(跟捕牌)이다.

둥글게 깎은 나무 앞뒷면에 글자가 적혀 있는 이것의 정체는 조선시대에 특정 신분이 사용했던 신분증으로, 죄인을 추포(追捕)할 때 차고 다니던 패라고 한다.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하다는 근포패! 과연 추정 감정가는 얼마일까? 

여지•국화무늬 청자 대접 / KBS ‘TV쇼 진품명품’

■ 여지•국화무늬 청자 대접

두 번째 의뢰품은 여지•국화무늬 청자 대접이다.

다양한 상감 기법을 이용해 정교하게 새긴  여지 무늬와 국화 무늬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아름다운 비색을 뽐내는 청자 대접 안쪽에는 이색 무늬인 ‘여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쇼감정단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과일 ‘여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아얌과 화관 / KBS ‘TV쇼 진품명품’

■ 아얌과 화관

세 번째 의뢰품은 아얌과 화관다.

해와 달, 봉황 등이 새겨진 화려한 화관은 고풍스러운 진주와 홍옥 장식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용 방한모 ‘아얌’ 역시 보석과 담비 털로 장식되어 감정가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의뢰인인 가체장 1호 임수빈 명장이 곱게 틀어 올린 머리에 화려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스튜디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는데,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한편 이날 쇼감정단으로는 하지영(방송인), 김학철(탤런트), 홍자(가수)가 출연했다.

그리고 전문 감정위원으로는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등이 출연했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Tag#TV쇼 진품명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