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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김해시 영천시 익산시 청도군 파주시
[지자체 오늘] 김해시 영천시 익산시 청도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0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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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산림현안 국비 지원 요청...문화재청 146억 산림청 490억 건의]

 

김해시는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 방문에서 ▲가야유적발굴체험관 건립(69억3000만원)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75억원)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긴급발굴조사(2억원) 등 3개 현안사업에 146억3000만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은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연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동시 오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로 확인된 구산동 지석묘의 국가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산림청 방문에서는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200억원 증액)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100억원 증액) ▲국립 치유의 숲 조성(50억원) ▲그린뉴딜 네트워크 사업(50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90억원) 등 5개 현안사업에 국비 4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중 4월 정식 개장을 앞둔 용지봉 자연휴양림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립 김해숲체원 역시 시설 확충을 위한 녹색자금 증액을 요청했다.

 

 

[영천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하세요"]

 

영천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4일 발송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 징수세액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로 오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이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때 기납부세액으로서 공제한 금액에 대한 검증자료와 기초자치단체끼리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 등에 활용된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CD나 USB 등 저장매체나 서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기납부세액으로서 공제한 금액에 대한 검증과 기초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에 반드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역대 최고]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결과, 9억41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88% 초과 달성하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1년 역대 최고 모금액 746백만원 보다 195백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이는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39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40년간 빠짐없이 매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는 개인,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헬스 콘테스트 상금을 기부한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 “경제위기 극복, 재도약 발판 마련”]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코로나19 위기 극복’과‘경제 재도약’에 중점을 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핀셋 정책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익산 미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한다.

정 시장은 7일 언론인들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첨단기술 중심의 신산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

그린·레드 바이오산업 중심의 제5혁신산단을 조성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해 실감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각종 실감 콘텐츠와 스마트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백제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미륵사지를 구현한다. 문화재 디지털 복원과 야간경관을 연출해 명실상부한 세계문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해 지정된 법정문화도시를 순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살고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한다. 올해 익산근현대아카이브 구축, 마을역사 탐방대 조성, 청년예술인 레지던스 사업, 익산보석사 기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연초부터 커다란 성과들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전체적인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는 무려 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익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과 식품 분야 생태계 전반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판매망을 전 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익산형 일자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올해 초 국토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게 됐다.

시는 국비 등 40억원을 투입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과 노면위험요소 등을 감지하는 도로위험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없이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각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정부와 전북도 선별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해 핀셋 지원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지난 한 해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주력해왔다”며“올해는 지금까지 준비한 익산의 비전과 가능성에 성장엔진을 장착해 미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도시장 주차장 조성....주차난 해소]

 

청도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도시장 주차장을 준공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청도시장은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5일장이자 청도군의 중심상권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탑 마트, 하나로 마트 등 대형마트 2개가 위치하고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동안 주차 공간의 부족 때문에 상인 및 이용 고객의 불편이 계속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주차난 해소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도읍 고수리 780번지 일원에 총 4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청도시장 주차장을 조성했고, 1월 24일부터 무료로 운영을 시작했다.

청도시장에는 고수리 780번지 주차장(주차면 46개) 외에 고수리 751-2번지 주차장(주차면 23개)이 있으며, 현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고수리 747-7번지(주차면 28개)에 주차장 조성을 진행중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청도시장을 찾는 민원인과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인,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 사업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7일 파주시청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울생약㈜, ㈜씨앤씨와 지역 청년 대상 직업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명규 경기인력개발원장, 스마트공장 기업을 대표해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 최일규 ㈜씨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의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인력개발원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 양성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시스템 방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심각해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 되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실시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채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일자리연계 및 사후관리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일자리 교육훈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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