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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동시 양평군 청송군
[오늘의 지자체] 안동시 양평군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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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미래농업 향한 터닝포인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을 안동 미래 농업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동의 대표적인 약용작물은 산약, 지황, 우슬 등이다. 시는 지황 우량 종근 보급을 위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종근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 납품할 계획이다. 우량 종근의 생산을 위해 지황 재배기술 지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황 재배 농가에 우량 종근 지원사업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험 재배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재배법을 정립하여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운영하여 지역특화작물발굴에도 노력한다.

지황·고구마 등의 우량 무병종묘 생산, 보급을 위한 조직배양실 운영과 산업용 대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대마 시험 재배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와 농업기술 현장적용 실증사업도 추진하여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는 도심 곳곳에 식재할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시설하우스 6개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한다.

디지털 자동현미경 시스템으로는 세균 및 곰팡이병의 진단이, 자동핵산 추출기와 PCR로는 작물 바이러스 분석이 가능하다. 농작물의 병해충과 바이러스를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진단하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고객수요 중심의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로 중요성이 부각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 정보화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정보화농업인회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가 경영 진단과 개선을 위한 강소농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한우번식연구회를 기술 경쟁력 우위의 축산 연구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과 사양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원예 분야에서도 다양한 화훼류 연구 단체를 육성하여 시민 정서 함양과 새소득원 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업현장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 매체와 콘텐츠로 농업인과 소통하여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경쟁력 있는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아동·청소년 및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학교를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신청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앱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 준다.
 
아이들의 건강 체력상태를 측정 할 수 있는 PAPS(학생건강 체력평가제)를 양평군체육회와 협력해 총 2회 측정하고 활동량을 측정 할 수 있는 활동량 측정계를 제공하며, 휴대전화기에 설치된 모바일 헬스케어 앱과 보건소 웹사이트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학생들에 건강 습관을 만들어 주고 성인 비만으로 갈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한다.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인원은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으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및 활동량 측정계를 이용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비대면 상담과 총 3번에 건강측정을 통해 비만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해 1년 동안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신고 등 30여건의 실시간 신고와,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40여건을 관계 기관에 열람·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심야시간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신속히 신고 조치하여 경찰관이 출동해 2차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이외에도 불법 건강보조식품 신고, 강풍피해, 비산 먼지 발생 차량, 차량 화재 발생 등을 신속히 확인·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7월에는 청송경찰서로 부터 신고 공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 향상으로 각종 사고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교통사고 피해 조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 관계자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에도 신속한 상황파악으로 피해를 줄이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충은 물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소한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범죄행위, 실종자, 재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CCTV 800여대를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부서 등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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