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전월 대비 0.3% 포인트(p)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앞으로 대출 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까지(40년)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전자 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40%(10년)~3.70%(40년)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 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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