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9:45 (목)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순창군
[오늘의 지자체] 광주서구 고창군 고흥군 남원시 순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5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 종이없는(Paperless)회의” 시행]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종이없는(Paperless)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수요조사를 통해 40여명의 공직자에게 업무용 태블릿PC를 우선 지급하였고, 배부된 기기는 회의자료 열람·메모, 참고자료 검색뿐만 아니라 비상, 긴급 상황시 원격 영상회의 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서구는 추후 연차별 확산계획에 따라 시행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운영방식을 고도화하여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종이없는(Paperless)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자료 인쇄와 발간 등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종이와 토너 구입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차 확대하여 내부회의 80% 이상을 이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창판소리박물관, 인공지능 판소리 큐레이션 AR 전시관람 어플 선보여]

 

고창 판소리박물관에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 최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일 전망이다.

24일 고창군은 이날 오후 2층 상황실에서 ‘스마트 판소리 박물관 구축사업 중간용역 보고회’가 열렸다.

스마트판소리박물관 구축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인공지능 판소리 큐레이션 AR 전시관람 시스템’이 판소리박물관이 자체 개발중인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중이다.

모바일앱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 ▲판소리사설 영인본 검색 ▲판소리 고음반 음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증강현실로 체험하고 전시해설과 판소리를 스마트 기기로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체험에서는 판소리박물관 전시에 동리 신재효선생이 등장해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판소리사설 영인본 검색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는 ‘동리 신재효 자료총서’ 판소리 사설 영인본 6바탕 27권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했다.

판소리 고음반 음원 서비스는 박물관에 소장된 고음반의 음원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수는 “판소리 중흥을 위한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판소리박물관을 즐겨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흥군, 어업도우미 사업 추진으로 어업활동 지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력 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어업인으로 어업 외에 전업적인 직업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사고ㆍ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영어활동 지원(어업도우미)을 추진 중이고, 이중 어업인 교육과정(해양수산부, 지자체 수산업경영인)에 참여한 여성 어업인 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1일 10만원으로 최대 30일 한도 (단,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 질환일 경우 연간 60일 한도)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원 다수가 질병 등으로 어업이 곤란한 경우 1일 최대 30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읍.면에 비치된 지원신청서에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어업경영체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거주지 읍,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고흥군 관내 어업인 특히 여성 어업인의 모성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2022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개최]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4일 2022년도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 계획 수립 및 학대판단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남원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2월 제정된 ‘남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기본방향 및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아동보호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아동학대 판단 및 사례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정기회의로 총 재적위원 14명 중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1년 아동학대 업무 추진현황 보고 및 2022년도 아동학대 예방종합계획서 심의와 아동학대 의심사례 판단 심의 등 총 2건의 심의를 진행하였다.

위원회 위원장인 부시장(하태욱)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인식개선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166건의 아동학대 신고 건을 접수하여 조사 진행하였고 그 중 아동학대 판단건수는 133건으로 판단률은 80%이다.

 

 


[순창 먹거리 개발 세미나 개최]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24일 전북대 순창분원에서 순창 먹거리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단은 ‘발효촌부(관광음식창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보건대학교 김문숙 교수와 정권식 쉐프의 발제를 시작으로 순창외식업협회, 요식업‧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객을 순창으로 이끌 매력으로 작용할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내외 외식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발효테마파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음식 메뉴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순창은 한국 발효문화의 대표라는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 메뉴 발굴에는 미흡하다는 평가와 장류 활용 음식 특성상 한상차림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간편하게 차려먹는 음식이 아니라는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통 음식이라는 이미지 부각보다는 순창 향토 음식을 활용한 테이크 아웃형 푸드 개발이 필요하다는 발언이 뒤따랐다.

김재건 원장은 “순창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음식관광 창업의 방향을 잡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순창만의 건강한 음식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실험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발효촌부(관광음식창업) 육성 사업’ 창업팀 모집과 발효테마파크에 있는 ‘음식스토리마켓’ 식문화공간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