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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충남 태안 가로림만, 감태·대맛조개로 빚는 ‘갯마을 로맨스’
[EBS 한국기행] 충남 태안 가로림만, 감태·대맛조개로 빚는 ‘갯마을 로맨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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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 1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겨울과 봄 사이, 저마다 꿈꾸는 봄의 풍경을 그린 ‘봄을 꿈꾸나요’ 2부가 방송된다.

겨울과 봄 사이, 계절이 오가는 길목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내게 해준 보물들과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

누군가는 손수 만든 새집에서 행복을 약속하고 또 누군가는 귀여운 당나귀와 함께 가는 나들이에 설렌다. 이번주 ‘봄을 꿈꾸나요’ 편에서 저마다 꿈꾸는 봄의 풍경을 만나러 간다.

이날 <한국기행> ‘봄을 꿈꾸나요’ 2부에서는 ‘갯마을 로맨스’ 편이 방송된다.

◆ 갯마을 로맨스 – 3월 1일(화) 밤 9시 30분

봄을 꿈꾸나요 2부. ‘갯마을 로맨스’ / EBS 한국기행
봄을 꿈꾸나요 2부. ‘갯마을 로맨스’ / EBS 한국기행

▷ 꽃신을 신고 좋은 곳에 가요

충남 태안, 가로림만을 누비는 조항인 할아버지. 농한기에도 가족들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준
귀한 손님 ‘감태’를 맨다.

찬바람과 씨름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정답게 맞이해주는 60년 단짝인 아내. 감태를 뜨느라 손에 물 마를 날이 없기에 할아버지는 늘 마음이 무거웠다.

햇살 아래 감태가 마르는 동안 아내를 위한 꽃신을 만드는 할아버지. 과연 아내는 할아버지의 꽃신을 좋아할까.

봄을 꿈꾸나요 2부. ‘갯마을 로맨스’ / EBS 한국기행
봄을 꿈꾸나요 2부. ‘갯마을 로맨스’ / EBS 한국기행

▷ 봄이 되면~ 바다는 보물이 되지~

찬바람이 누그러지자 조개를 캐러 바닷가로 모인 갯마을 사람들. 그중 연신 발을 구르는 김명경 씨가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바다의 보물 ‘대맛조개’를 캐기 위함인데! 바구니 가득 대맛조개를 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좋아할 아내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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