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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재즈가수 큐한, 중국 명산 여행…황산·제운산·옌당산 꿈같은 여정
[세계테마기행] 재즈가수 큐한, 중국 명산 여행…황산·제운산·옌당산 꿈같은 여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0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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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 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우리와 가깝고 친근한 아시아 나라를 찾아가는 ‘스페셜 – 따뜻해서 좋아, 아시아’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친근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 정 많은 사람들과의 가슴 따뜻한 만남이 기다린다.

짜릿한 높이의 고원에서 즐기는 기상천외한 여행! 남다른 코스로 떠나본다, 동남아고원.
희귀한 동물들과의 가슴 따뜻한 교감! 푸른 자연의 삶을 경험하다, 동말레이시아.
가슴 시원하고 짜릿한 물의 나라!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매력의 베트남 & 방글라데시 & 필리핀.
동양화를 찢고 나온 듯 한 폭의 그림 같은 명산!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 웅장한 중국 명산.

생각만으로도 좋은 아시아 여행, ‘따뜻해서 좋아, 아시아’. 상상 그 이상의 오감만족. 여정을 시작해본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따뜻해서 좋아, 아시아’ 5부에서는 ‘ 명산이 좋아, 중국’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큐한(재즈 가수)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따뜻해서 좋아, 아시아 5부 ‘ 명산이 좋아, 중국’ / EBS 세계테마기행
따뜻해서 좋아, 아시아 5부 ‘ 명산이 좋아, 중국’ / EBS 세계테마기행

■  명산이 좋아, 중국 - 3월 4일 저녁 8시 40분

아시아 여행, 그 마지막 여정에선 중국의 명산(名山)을 찾아 나선다. 

첫 번째 명산, 황산(黃山)을 오르기 전 들른 곳.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안후이성의 ‘황산 옛 거리’! 이곳에는 곰팡이 핀 두부가 명물이다. 두 눈을 의심할 만큼 놀라운 음식, 모두부(毛豆腐)의 맛은 과연 어떨지?

황산(黃山)에 오르자, 동양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절경이 펼쳐진다. 시신봉(始信峰)에 적힌 “이곳에 오고 나서야 비로소 황산의 아름다움을 믿기 시작한다”라는 글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순간이다. 황산에서의 느낀 황홀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 다른 명산을 찾아 나선다.

안후이성에 위치한 도교 명산 중 하나인 제운산(齊雲山). 이곳엔 높은 절벽 위, 신선이 되고 싶어 하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월화가(月華街) 마을, 그리고 황명에 의해 이름 붙여진 칙건현천태소궁(勅建玄天太素宮)까지, 도교의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구름이 몰려와 더욱 웅장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명산에서 대접받은 돼지고기 요리, 라러우(腊肉) 한 상! 고된 산행 끝에 맛보는 꿀맛 같은 한 끼다.

이번엔 기이한 봉우리와 거대한 바위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옌당산(雁蕩山)! 일제히 하늘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옌당산의 풍경. 이번엔 폭포다! 마치 흰 용이 꿈틀거리는 듯이 떨어지는 대용추(大龍湫)폭포! 이래서 옛 시인들과 문인들이 ‘산과 폭포의 아름다움은 옌당에 있다’고 한 것이 아닐까.

옌당산에는 약 1억 2천만 년 전에 분화한 화산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차(茶)를 맛볼 수 있다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이곳의 매력! 발아래 아찔하게 놓인 유리 잔도! 그 길을 따라 도착한 명소, 방동사원(方洞寺院)과 방동풍경구(方洞風景區)까지! 대자연이 미술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중국 명산에서의 꿈같은 여정! 그 비경 속으로 떠나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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