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초반 1% 가까이 하락하면서 7만원선이 깨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하고 주요 반도체 종목이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원(-0.86%) 하락한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한때 2% 하락한 6만87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100만주 이상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HSBC, CS증권 등에서 현재까지 136만주 이상의 매도물량이 나왔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4.91% 급락했다. TSMC,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6~7% 가량 급락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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