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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완주군 전주시 진도군
[오늘의 지자체] 완주군 전주시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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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행할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 모집]
-블로그 1일 방문자 천명, 인스타 팔로워 5천명 이상 대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감성여행도시 완주군’을 생생하게 담아 낼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모집한다.

15일 완주군은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완주의 멋과 맛 등 매력을 사진과 여행기로 담은 관광콘텐츠 발굴하는 SNS 인플루언서 홍보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개인 계정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블로그는 1일 방문자 1000명이상과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5000명이상 되는 여행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완주군을 여행하며 매력을 글과 사진으로 후기를 남길 수 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해 4월 중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SNS 인플루언서들은 4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유롭게 완주를 여행하면서 본인의 SNS에 봄, 여름, 가을 계절의 느낌을 담아내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약 6개월 동안 활동비로 1인당 최대 96만원과 전북투어패스카드가 지원되며, 11월 내부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가 3명에게는 10만원에서 2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작년에 이어 2년차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완주의 숨겨진 매력을 멋지게 사진과 여행 후기를 담아 낼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16개 현안사업 릴레이 방문]
-오는 18일부터 수소경제 도시, 공동체 문화도시, 생활SOC 등 테마별
-현장서 군정 현안 집중관리, 임기 마지막 날까지 챙기겠다 의지 해석

3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성일 완주군수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이달 중순부터 핵심 현안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 행정에 들어간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수소와 문화, 교통 등 군정 핵심·현안 사업 목록을 만들고 이달 중순부터 현장을 방문하는 ‘군정 역점 테마별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행정은 △수소경제 △공동체 문화도시 △생활SOC 등 3개 테마 별로 적게는 4곳에서 최다 7곳의 현장을 찾는 등 총 16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지역 여론 등을 직접 파악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주목된다.

첫 번째 현장 행정의 날인 18일에는 수소경제 도시 테마로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사용후 연료전지 센터,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들어설 봉동읍의 테크노밸리 제2산단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수소경제 육성에 뛰어든 박 군수는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신이 직접 PPT에 참여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여 핵심 기반시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수소경제 현장을 둘러본 후 완주봉동생강 농업유산 현장과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을 방문해 향후 추진방향 등을 지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삼례읍 문화도시와 삼례삼색마을을 찾아 2년차에 접어든 공동체 문화도시를 중간 점검하고, 인근의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방문한 후 이서면의 이서건강생활지원센터로 옮기는 등 총 5곳의 현장을 릴레이 방문하게 된다.

마지막 현장 행정의 날인 30일에는 화산면과 고산면 등 4개 면의 생활SOC 7개 현장을 돌아보는 강행군에 들어간다. 경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화산면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어린이 안전종합체험관,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 현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게 된다.

박 군수의 이번 일정은 수소경제로 시작해 완주형 공영제 마을버스 현장 점검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어서 수소산업과 교통복지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단면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박 군수는 평소 “군정의 주인인 군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운영해야 한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래서 이번 현장 행정은 임기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 날까지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박 군수는 또 올 4월에 준공 예정인 농촌신활력 W-푸드테라피센터와 5월에 착공할 어린이전용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 5월에 통수할 화산·경천 상수도 사업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시기별로 별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 삼례도서관 도서 원화전시 진행]
-올 한해 진행 예정… 3월 작품은 <오늘, 수고했어요>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14일 삼례도서관은 출판된 도서들을 액자형식의 큰 원화로 만들어 예술작품화해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화는 매달 변경된다. 이달에는 <오늘, 수고했어요>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열심히 사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아이들을 위한 <아가씨와 여우>, <넌, 어느 지구에 사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이용객들의 독서흥미욕구를 자극하고, 작품 하나하나에서 주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생 모집]

 

- 4월 12일부터 총 8주간 주2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함한 자원봉사 전문교육 실시

전주시가 열정이 가득한 자원봉사자들을 손재주를 배워 나누는 전문재능봉사자로 육성한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능봉사자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책놀이지도 △풍선아트 △전래놀이 △이·미용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2일 책놀이지도 교육을 시작으로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화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되며, 재능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에 들어선 ‘봉사자도서관’과 연계해 시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포함돼 참여자들이 교육 이수 후 ‘봉사자도서관’을 비롯한 전주지역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eonjuvs@korea.kr) 또는 팩스,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석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와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연계 봉사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봉사활동 문화 확산은 물론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 나눔에 앞장서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2회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 교육을 통해 양성된 봉사자는 배운 재능을 바탕으로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12일 8세~13세 아동 100명과 함께하는 야호 아동정책참여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밴드 중심 자유로운 의견제안 및 시정 주요정책 체험 워크숍 참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발굴된 아동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는 12일 아동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아동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아동이 일상 속에서 주변 환경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아동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야호 아동정책참여단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전주에 거주하는 8~13세 아동 중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된 10세 이하 아동 36명과 11세 이상 아동 64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하게 됐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또,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 약속인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를 다 같이 낭독하고 서명하는 온라인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온라인밴드를 중심으로 상시 의견제안 활동을 전개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배워보는 정책체험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밴드에서는 매월 아동의 관심분야 중 활동주제를 선정한 후 이에 대한 아동의 다양한 체험후기와 놀이터·스쿨존 등 아동이 상시 이용하는 주변 환경에 대한 불편사항을 게시하게 된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책체험 워크숍에서는 △드론 △동물복지 △청소년금융 △탄소중립 등 아동 관심도 및 교육 효과가 있는 시정 주요 정책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다.

시는 온라인 밴드를 통해서 아동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치 결과를 아동에게 다시 통보함으로써 정책참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1년 간의 정책참여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 참여아동에 대해 표창도 수여하는 활동성과 공유회도 예정돼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는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진정 행복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서는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동이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음을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Z세대 대표작가와 함께하는 책 여행]

 

- 시, 15일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에서 이슬아·양다솔 작가와 함께하는 초청강연 개최
- 두 작가의 인스타그램 통해 전주 도서관 홍보하고,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 스케치 영상도 공개
- 시, 매월 MZ세대 대표 독서·여행 전문가(인플루언서) 초청해 책 여행 도시 홍보 예정

전주시는 15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슬아·양다솔 작가 초청강연 및 특별한 전주 도서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슬아·양다솔 작가는 이날 ‘글쓰기가 바꿔놓은 삶의 풍경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책 이야기 △글쓰기 연재 노동자 및 글쓰기 소상공인으로 생활하기 △글쓰기 훈련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슬아 작가는 △일간 이슬아 수필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새마음으로 등의 저자, 헤엄 출판사 대표이자 방송인, 글쓰기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다솔 작가는 △간지럼 태우기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의 저자로, 현재 뉴스레터 ‘격일 간 다솔’을 연재 중이다.

두 작가는 특강에 이어 강연 장소인 책기둥도서관 등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을 소개하며 “전주에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워 지인이나 주변 작가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많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하고 소비하는 디지털 MZ세대와 온라인 여행자들을 위해 매월 지속적으로 독서 및 여행분야 전문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전주의 도서관을 알리게 된다.

오는 4월에는 2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김겨울 작가가 전주시민들을 만나게 되며, 5월과 6월에는 요조·임경선 작가, 김물길 작가가 강연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과 책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 책 여행은 전주 도서관 여행 인스타그램과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전주의 책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지난해 축제 유튜브 생중계로 진도군 널리 홍보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으로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공적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장 유튜브 생중계로 문화·예술,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 진도군을 널리 홍보했다.

또 온라인 누적 조회수 12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축제 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 축제도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인정 받게 됐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층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대상을 받은 계기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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