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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정읍시 홍천군
[오늘의 지자체] 정읍시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1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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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인턴 연계 기업 네트워크 간담회 가져]
 

 

- 취업 지원·고용유지 등 실질적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 모색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11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인턴을 채용한 ㈜신운, (유)세일 등 7개 기업과 새일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우성공업(주) 등 8개 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인턴 채용 후에도 새일센터의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 새일센터가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인턴제를 통해 매년 지역 내 기업체에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알선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는 30개 업체에 43명의 인턴을 알선했다.

 

 

[정읍시, 청년축제 함께 만들어 갈 추진기획단 모집]
 - 만 18세~만 39세 청년 8명 선발, 운영회의 참여 수당도 지급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가 14일부터 25일까지 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갈 ‘2022 정읍시 청년축제 추진기획단’을 모집한다.

청년축제 추진기획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청년축제 기획과 분야별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의 기본방향과 슬로건을 정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분야별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아 청년축제를 꾸려낼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만 39세 정읍시 거주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8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추진단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활동 증명서와 운영회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청정지대 관계자는 “청년축제 기획단이 정읍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 안에서 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청년이 성장하면 지역의 미래가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읍살이를 위해 ▲예비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청년축제 ▲청년 강사 발굴 ▲문화・여가 클래스 하루딱연구소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년정책위원회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 14일 간부회의 주재, 봄철 산불 방지 예방 관리 만전‘주문’]
 

 

- 봄맞이 환경정비·1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력도 당부

유진섭 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방지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 방지 운영계획과 초동 진화 체계 구축 계획을 철저히 세워 달라”고 말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겨우내 버려진 무단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읍천과 소하천, 도로 등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새봄의 기운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샘고을시장과 신태인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개장연도와 역사, 안내도 등을 표기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홍천군 가리산 레포츠파크, 오는 3월 18일부터 올해 운영 시작] 

 

익스트림 어드벤처 스포츠를 대표하는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2022년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지난 3월 3일부터 가리산 레포츠파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개장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체험학습과 소규모 테마여행 등 청소년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연속 선정되는 등 탄탄한 콘텐츠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 임도 1km 구간에 설치한 플라잉집 7개 라인과 16개 코스의 포레스트 어드벤처, GPR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성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만 240명이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 故 박정렬 여사 추모제 개최]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자)는 지난 3월 12일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추모제는 故 박정렬 여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 전지연 교수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 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김화자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故 박정렬 여사의 유족인 박종엽씨와 여성단체 회원, 내면 거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

한편 故 박정렬 여사는 1978년 3월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을 찾아가던 중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불발령에서 1m 눈 속에서 동사한 채로 발견됐다.

다행히 당시 6세인 어린 딸은 엄마가 벗어준 옷에 싸여 품에 안긴 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에 불발령은 살신모정(殺身母情)의 장소로 불리고 있으며, 이런 어머니의 헌신적인 살신모정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3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청년e그린 협동조합 발대식 개최 … 드: 드론방제, 림: 임작업 대행]   

 

-유스파머 드론방제단과 농작업 대행 영농조합법인 하나로 통합

홍천군에 청년농업 드림팀이 떴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영농대행을 위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성공의지를 널리 알리는 발대식을 3월 14일 개최했다.

홍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과 농작업 대행 영농조합법인이 하나로 통합해 2개 팀 19명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40명의 조합원을 확보, 지역 내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홍천군은 그동안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작업 등 농사에 필요한 농작업을 대행해 왔다.

그러나 인력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적기 농작업 시기를 놓치거나 원거리지역 농작업 대행시 농기계 운반시간 증가로 대행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홍천군 10개 읍·면 주민 신청시 즉시 농작업 대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조합원을 모집하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적기 영농지원 및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영농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청년e그린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청년e그린 협동조합은 영농에 필수작업인 퇴비살포부터 경운·정지·이앙·드론활용 병충해방제·벼수확 등 다양한 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대형화, 디지털화 되는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농업전문인력이 소정의 작업비를 받고 대행 작업을 실시하는 등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숙련된 농작업 대행으로 작업능률 향상과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고령인, 장애인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농업용 드론 전시와 협동조합의 비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대기 초대 조합장은 “청년e그린 협동조합은 농촌고령화와 영농일손 부족문제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농업 비즈니스 모델화와 스마트농업 실현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연봉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천군 연봉도서관이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15~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10팀(2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 평생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4월 13일부터 6월 8일,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16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연봉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교육과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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