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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구리시 김해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구리시 김해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3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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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 열려]

 

-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 표지석 준공으로 마무리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28일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성읍 동외리 소재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입구에서 개최된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에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회장, 예능 보유자 이윤석 선생님, 고성오광대 보존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2007년 10월부터 시작해 2020년 4월 야외무대 완공까지의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계획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기리고 대한민국 탈놀이의 중심적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오광대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세우게 됐다”며 “1964년 12월에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의 전승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예술의 혼을 지키고 전수에 힘쓸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 24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으며 2007년 10월 전수교육관 건립계획 수립, 2011년 4월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2012년 4월 전수교육관 준공, 2020년 4월 고성오광대 야외무대 준공을 했다.

특히, 이번 3월에 고성오광대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우리 지역 예술혼과 그동안의 수고를 기념하는 상징 있는 날이 됐다.

오광대라는 말은 다섯 명의 광대가 공연한다는 의미이며 특히 광대들이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놀이를 주로 한다.

 

 


[구리시, “동화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회 개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8일부터 연말까지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관 1층에서 ‘동화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 사업’으로 실시했던 ‘고구려 창작 동화’와 이를 구리시 유튜브채널 ‘해피GTV’에 게재한 영상이 큰 호응을 받아 그 성과를 고구려대장간마을에 전시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전시 내용은 고구려로 시간 여행을 가게 된 사총사와 현대문명의 활약상을 다룬 이야기‘우당탕탕 사총사의 고구려대장간마을 대모험’으로, 고구려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치 장군을 등장시켜 사총사와 아차산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재미있는 창작 동화로 연출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체험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역사랑 동화랑’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구려 창작 동화 감상, 와당 만들기, 활쏘기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때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만든 창작 동화를 보며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에서 출토된 1,500전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구리시의 유일한 공립 박물관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 중이다.

단체 예약 시 설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박물관 2층에서는 동화 영상도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031-550-2565)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립도서관, 과월호 잡지 교환 및 무상 배포 추진]
 

 

-2020년 발행된 다양한 주제의 종이잡지 471종 나눔 행사 운영

구리시(시장 안승남), 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 12.~4. 18.) 및 세계 책의 날(4. 23.)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잡지 나눔 행사는 한정된 도서관 공간 내 원활한 자료 순환을 도모하고,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열람했던 과월호 잡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행사다.

대상 잡지는 2020년 1년간 구리시립도서관에서 구독하고 기증받은 471종의 다양한 주제의 잡지다.

이번 행사는 ‘도서-잡지 1:1 교환전’과 ‘1차 무상배포’, ‘2차 무상배포’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도서-잡지 1:1 교환전’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구리시립도서관 4월 독서문화행사'와 연계하여 기증 도서 1권당 과월호 잡지 1권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구리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기증도서를 준비하여 인창도서관이나 토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방문하면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1차 무상 배포’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사립작은도서관 등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신청 접수와 배포를 우선 진행한다.
 
‘2차 무상 배포’는 일반 시민과 관내 다중이용업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인창도서관이나 토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희망 잡지 수령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읽을거리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업소가 많이 참여하여 지역 내 상생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월호 잡지 교환 및 무상 배포 행사는 2021년 교문도서관에서 추진한 바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본 행사를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인창도서관(031-550-8465/2226) 또는 토평도서관(031-550-8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김해문화재단, 한옥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옥 클래스> 4월 참가자 모집]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지역공방과 협업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2일간 접수신청 진행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팀에서 문화도시 페스티벌 <왕릉문화살롱> ‘한옥클래스’ 4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옥클래스는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인 미래하우스(한옥체험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4월 6일(수)부터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올해 한옥 클래스 테마는 ‘전통’이다. 전통적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공방과 협업하여 △ 수제도장 △ 한복장신구 △ 비단부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 한 달 동안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수제도장’은 전각기법과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인장에 새겨 특별한 도장을 만드는 수업이다. 나무, 돌 등에 인장을 새기는 전각예술을 경험해보며, 나만의 글씨체를 새긴 수제 도장을 만들 수 있다. ‘한복장신구’는 천연원석과 어울리는 비즈를 바탕으로 한복에 어울리는 장신구를 만드는 수업이다. 전통장신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복뿐만 아니라 원피스, 가방 등 일상복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있는 브로치형태로 제작한다. ‘비단부채’는 옛 궁중화로부터 서민들에게 길상의 의미로 널리 사용되어온 민화 그림을 비단부채에 채색하는 수업이다. 부귀와 명예를 상징하는 모란 꽃 그림을 채색하며 봄을 맞이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4월 참가자 모집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https://문화도시김해.kr)를 통해 3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일괄 모집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해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 된다.

이번 3개 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4월 중 비대면 참가자도 모집한다. 참가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키트를 집으로 발송해 온라인 클래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업영상은 문화도시 김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5월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가게‘ 사업 참여가게와 협업하여 가치클래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 플라워 △ 향수 △ 문인화 △ 천연비누 △ 가죽공예 △ 도자공예 총 6개의 수업을 한옥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으며 참가자는 4월 중순에 모집 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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