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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안양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안양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3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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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 민관 협의체 구성…토론회 통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인구 활력 증진 대책 마련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더 많은 기금 확보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습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대한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령시 문화새마을과·교통과 등 실무추진단 20팀, 일자리지원센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4팀, 귀농귀촌협의회·청년네트워크 등 지역공동체 4팀 등 모두 28팀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시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인구 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추진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질의응답에 이어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사업 제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의 특성화된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4월 1일에도 ‘제2차 학습토론회’를 열고 1·2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두 종합·검토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된다.

광역지원계정은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 배분하며, 기초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이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지급한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수립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산불예방 ‘총력’]

 

- 대형산불이 집중되는 봄철 대비 오는 4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보령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만 5000ha 이상의 산림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예방 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관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7건으로 4.3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발생 건 중 봄철인 3~4월에 56%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분담마을을 순찰하며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1일 2회 주민 계도 방송을 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을 총동원해 수시로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령소방서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 오는 4월부터 산림 내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채취 등 불법 임산물 채취를 위한 무단입산을 상시 단속해 산림피해와 산불발생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봄철 건조한 대기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5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모집]

 

-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접수…참여권 및 시민권 확대 도모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참여권 및 시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11세(초등학교 5학년) 이상 만18세(고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임기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의원들은 아동문화, 안전환경, 관광문화 등 3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의회 임시회 방청과 어린이·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모의회의 운영 및 정책제안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활동분과는 희망에 따라 배정하되 초·중·고등학생을 골고루 안배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lemon27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발 결과를 오는 4월 중 개별로 문자 통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사회복지과(041-930-3631)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책의사결정에 참여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혁신주니어보드⇔간부공무원 「리버스 멘토링」운영]

 

안양시가 29일 혁신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여 조직에 활력과 혁신동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젊은 직원이 멘토로서 조직의 간부들에게 최신 트렌드 및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역 멘토링 체계로, 패션그룹 구찌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실적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성공한 바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리버스 멘토링은 혁신주니어보드 24명과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5명이 5조를 이루어 활동했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리버스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고, ▲픽셔너리 활동을 통해 다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며, ▲제로섬게임을 통해 협업을 가로막는 이기주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스 멘토링에 멘토로 참여한 한 직원은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허물없이 이야기하면서 거리감이 줄어드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MZ세대 모임인 혁신 주니어보드와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에 멘티로서 참석하였다. 업무를 벗어나 MZ세대와 함께 활동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 조직문화를 바꾸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시작으로 MZ세대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안양시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정례화하여 혁신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이 1:1로 정기적 만남을 갖도록 하는 한편, 부서장과 MZ세대 직원 간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여 리버스 멘토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도시 선정]
-28·29일 전직원 대상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도
-최대호 시장,“청렴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공직자의 책무”

안양시가 2022 국민권익위원회 멘토-멘티 청렴 컨설팅 멘토 도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렴 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 업무 처리절차, 관행과 조직문화, 부패통제장치 실효성 등을 진단,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
 
안양시는 청렴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이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렴분야 전문 강사가 갑질 근절과 공정한 업무지시, 소통하는 조직문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공직자의 당연한 책무로써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확립과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안양청렴학당을 운영 중인데 이어, 공사․용역 관리 감독, 인․허가 그리고 보조․보상금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및 공공재정환수법의 이해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 적극 지원]

 

-농산물 건조기 등 6종 지원 나서

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총 2억1천3백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업혁신·자립역량 갖춘 강소농 육성]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
 
청송군은 지난 3월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1일까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강소농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총 16회, 64시간)은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개념 이해와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농장 1:1 경영진단과 경영 계획수립, 농산물 마케팅 전략, 통신판매업 실무 등 개별 농가 맞춤형 경영능력 배양과 감성 소통활성화, 보자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 실용적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이 농업 경영능력 향상과 농업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농업혁신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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