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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여수시 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여수시 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3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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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정설명회 통해 올해 정책방향 설명]

 

- 21일부터 시작해 29일, 11개 읍면 군정설명회 마쳐

순창군이 지난 29일 풍산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순창군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군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적성면과 유등면을 시작으로 매일 2개 면을 순회하며, 6일간에 걸쳐 11개 읍면의 구심체 위원 등을 만나 올해 정책방향과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을 마쳤다.
 
군정설명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 말씀, 감사패 수여, 군정 주요업무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좌석 띄워 앉기, 발열체크, 소독약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했다.

군이 군정 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군정운영계획의 핵심사업은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과 순창 아이돌봄센터 운영, 투자선도지구 완성, 쉴(SHIL)랜드 운영 활성화,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또한 농민이 행복한 순창, 관광이 돈 되는 순창, 문화가 숨쉬는 순창, 교육 1번지 순창, 복지가 먼저인 순창,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 등 6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군정설명회를 통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 6개 사업을 소개했으며, 곧 개장을 앞둔 강천 힐링스파도 순창군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주요 관광지로 소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3개월 남은 가운데 군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거 같아 이렇게 군정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호랑이의 기상과 통찰력을 닮아 지난 10년을 그래왔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잘못을 경계하면서 더 많은 소통,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더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창군, 전기이륜차 민간보조사업 추진]

 

순창군이 대기 환경 개선 및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40대, 총사업비 7,2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은 23일부터 4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2년 보조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4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기타형 300만원으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차종별 지원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을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원동기 면허·2종 소형면허 자격) 이상 개인, 법인 및 기업체 등이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 이륜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제작·수입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보급물량 40대 중 사회적 공헌·약자 등을 위해 4대를 우선 보급하고, 법인·기관 4대, 배달용 4대를 별도 배정하며, 잔여분 28대는 일반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기이륜차 지원대상 선정방법은 예산신속집행을 위한 “차량출고등록순”으로 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 또는 순창군청 환경수도과(063-650-1723)에 문의하면 된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 30일 열려]

 

-2023년 말 개관 예정…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기폭제로 기대

30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에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정현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2015년부터 과학관 유치를 추진해온 여수시는 건립부지 매입비용으로 72억 원을 제공하고, 2020년 기상청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삽을 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2023년 말 개관 예정으로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은 대표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체험과학교육실, 기획전시설로 이뤄진다.

체험공간은 날씨놀이터, 바다날씨탐험관, 해양기상관측관, 기후체험관, 여수앞바다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은 여수시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기상을 테마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과학시설로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작년 9월 개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 “주민 생활 밀접한 ‘생활SOC’ 차질 없도록”]
-현장행정 두 번째 일정 30일 화산, 고산, 동상, 소양 등 릴레이 방문
-“지역에 희망과 활력 불어넣는 사업, 소통 강화해 차질 없어야” 당부

박성일 완주군수가 30일 화산면과 고산면 등 4개 면 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을 릴레이 방문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생활 SOC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민 소통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2022년 현장행정의 날’ 두 번째 일정으로 화산면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산림에너지자립마을, 경천저수지 둘레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청취한 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완주 조성 차원에서 적기 추진을 거듭 지시했다.

박 군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경우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추진계획별로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 등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체험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이날 오후에는 고산면의 어린이 안전교육종합체험관 조성 현장과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면 소향리에 추진 중인 ‘어린이 안전교육종합체험관’ 조성사업은 작년 6월 말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에 건축공사를 착공한 바 있으며, 올 연말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체험관이 준공되면 타 지역의 안전체험관 이용에 따른 시간적·공간적 불편요소가 해소되고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줄 것”이라며 “지역 내 안전인프라 구축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계획공정별로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인 만경강 발원샘 명소화 사업을 위해 그동안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런 기반이 마련된 만큼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철저한 준비를 거쳐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향후 3년 동안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할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전망대 조성과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마지막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소양면 마을버스 환승편의시설 현장을 방문, 지간선제 시행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한 후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주군 화산면과 고산면, 동상면, 소양면 등 4개 지역을 릴레이 방문한 박 군수의 이날 현장행정은 지난 25일 삼례 공동체 문화도시 현장 점검과 인근의 소셜굿즈 혁신파크 방문 등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 군수는 이날 주요 사업장 현장에서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이 행복한 으뜸완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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