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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부안군 신안군 안동시
[지자체 뉴스] 부안군 신안군 안동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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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공무원 간담회 개최]

 

-군수와 함께 민원만족도 향상 방안 논의

부안군은 지난 11일‘군수와 함께하는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가 최일선에서 민원응대하는 민원과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업무상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만족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한 폭언 등으로 인한 고충과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몇가지 칭찬사례를 공유하며 군민 우선의 자세가 최종적으로 민원만족도를 향상키신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 시 겪었던 고충에 대하여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군수님과 직접 민원응대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원담당 직원의 업무상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민원담당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겠다”며 “민원과 직원은 우리군의 얼굴이라는 인식을 갖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좀더 적극적이고 더욱 친절한 민원응대”를 당부하였다.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갯벌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 갯벌 위 자연생태 힐링공간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1004섬 신안군은 관광객,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4월 8일에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지도읍 전면에 위치한 갯벌도립공원은 지난 세월 지역주민 및 어민의 생활터전으로 옛 선조들의 역사와 자연문화 유산이 가득한 신안의 생태자원이다.

갯벌도립공원 탐방로는 지도읍 본도와 무인도인 거북섬을 연결한 탐방로로 해상탐방로 443m와 거북섬 내부 탐방로 507m가 연결되어 총 950m로 조성되었다.

탐방로와 더불어 신안갯벌의 상징인 농게를 형상화한 대형 농게 조형물 2점과 갯벌에서의 포토스팟인 바다그네,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거북섬 편의시설,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반딧불 조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상탐방로의 간조와 만조의 변화에 따른 주변경관 및 생태갯벌, 해양생물을 간접체험하는 편안한 쉼터공간과 야간 관광객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의 경관조명으로 쾌적한 힐링의 생태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생태갯벌 탐방로로 조성되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갯벌도림공원 탐방로 준공을 통해 신안 북부권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볼거리와 자연생태 힐링공간 제공으로 지역 명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수자원 품은 물순환 도시 조성에 박차]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410억 원 들여, 2023년 준공 예정
-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주요도로에 LID시설 설치
- 사업완료시 불투수 면적률, 물 순환회복률 상승, 강우유출량 저감 기대

안동시는 2022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410억 원)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식생체류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파고라, LID비교시설 등 시민들이 사업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한다.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 화분을 배치하여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유출량은 연간 150만톤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저감량만큼 물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함양, 열섬현상 완화와 더불어 도시 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구역이 시가지로 공사에 따른 교통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탈춤공원은 공사가 진행되는 8월말까지  이용이 어려우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가적인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2년차 사업추진에 매진]

동물실증지원센터 인턴십
동물실증지원센터 인턴십

 

- 2022년 75억원 예산 투입, 지역특화 신규사업 3건 발굴 등 총 23개 사업추진
- 지난해 63억원 들여 전문인력 165명 양성, 인턴십 63명, 취창업 109명 일자리 창출

안동시는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동형 일자리사업 2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이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올해는 시비 75억 원을 확보하여 총 2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에 3건은 신규로 발굴한 사업이며 기존 20개 사업은 지난 해 미비점을 철저히 수정·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안동이 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신규 일자리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올해 발굴한 3개의 신규사업은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AI융합 교육케어 사업이다. 

먼저 바이오·백신분야의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는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전 산업 분야의 친환경 소재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준공 예정인 친환경 융합소재센터와 연계한 R&D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기업유치와 채용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세부사업으로 친환경소재 적용 자동차부품 공동개발, 친환경소재 적용 생분해 플라스틱 공동개발 및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채용연계 인턴십을 지원한다.

둘째, 스마트팜 농식품 분야로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 만 하다. 2억여 원의 예산으로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기반의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과 고부가 제품화를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 토대를 마련하여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AI융합교육분야 지역산업 강화를 위한 AI융합 교육케어사업이다. 8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SW융합교육을 통한 지역산업의 AI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세부사업으로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한 기초SW사업과 함께 AI 및 지역산업 연계형 역량강화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이다.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 드론을 이용한 조립제작, 측량, 영상촬영 편집교육 과정을 거쳐 이수 시 희망자에 한하여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각 분야별 세부사업 참여희망 기업 및 참여자는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https://andongjo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63억 원의 예산으로 5개분야(AI융합교육, 창업커뮤니티, 스마트팜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20개 사업추진을 통해 고교․대학․미취업자 연계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165명, 기업 및 창업지원 146개社,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에 63명, 취․창업 인원 109명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경북도내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축제인‘BETA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에 선정되었고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로부터 지역균형 일자리 우수사례에 뽑혀 사례발표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책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신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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