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시민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정비방식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갖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대시민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내서는 총괄 안내, 모아타운, 모아주택 부분으로 구성했으며 각 부분에서는 추진 절차, 세부 요건, 주요 내용 등을 다뤄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주택·모아타운'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총괄 안내 부분에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정비방식의 특징과 한눈에 보는 정비방식의 추진 절차를 소개한다.

모아타운 부분에서는 기본요건, 혜택, 모아타운 계획 수립 대상지 발굴 절차, 모아타운 지정 절차와 계획수립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

모아주택 부분에서는 사업유형별로 대상지역, 시행방식, 사업요건, 동의 요건과 사업 절차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룬다. 서울주택토지공사(SH) 등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사항도 포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안내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해 배포한다."고 말하고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서울시 전자책,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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