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8:25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보령시 안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보령시 안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5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위군, 메타버스 지방소멸대응 콘퍼런스 개최]

 

-메타버스로 만나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군위군은 12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구정책 콘퍼런스를 진행하였다. 이 콘퍼런스에는 지역주민 등 관내외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온라인 메타버스 최대 수용인원인 131명을 초과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메타버스 콘퍼런스는 지방소멸위기 해결을 위한 특강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인구 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연간 1조원씩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원된다. 군은 이번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위군의 지방소멸 원인을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

 

- 지난해 어린이집, 초중고교 등 134개교 1만1189명에게 급식 제공
-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으로 급식의 질 높여…관내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기여

보령시는 지난 2017년 개소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센터를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82개교 9438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52개소 1751명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총 134개교 1만1189명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했다.

올해도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82개교 9489명에게 무상급식을, 관내 어린이집 51개소 2098명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총 133개교 1만1587명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에 사용된 농산물 381톤 중 56%인 213톤이 친환경 농산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품목에 대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및 유전자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통해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공급으로 급식의 질을 높였다.

또한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우선 공급해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학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을 결성해 급식상태를 학부모가 직접 점검토록 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급식재료 공급업체는 물론 구매업체까지 방문해 식재료 제조 및 유통,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피고 이와 함께 급식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학교급식 관계자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학부모, 영양교사와 함께 수시로 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 점검 및 계약재배 활성화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쌀의 차액 지원금액을 유기농의 경우 kg당 1000원에서 1100원으로, 무농약의 경우 800원에서 900원으로 높여 친환경 쌀의 공급을 늘리고,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평균 4% 이상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식재료가 지역에서 전량 소비되는 선순환 유통구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저출산 극복 추진 민·관 공동 실천 협약식』 가져]

 

-안양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안양시지부, 안양·동안양청년회의소 저출산 위기 인구문제 극복 ▹양육 친화분위기 조성 등에 공동 노력 다짐

안양시 등 4개 기관이 민관협력으로 출산율 문제 극복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현섭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안양시지부장·김인석 안양청년회의소 회장·이세규 동안양청년회의소 회장이 13일 안양시청에서‘저출산 극복 추진 민·관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낮은 출산율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관련한 사업 발굴 및 전략적 기반 마련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 저출산에 대응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보조를 맞춰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낮은 출산율이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해준 민간단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협약을 체결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2008년에 설립, 전국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출산장려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이와 관련한 교육과 연구 등이 주요 활동 사항이다. 또 (사)안양․동안양 청년회의소는 45세 이하 남녀가 주축인 청소년 육성 및 봉사단체이다.
 
이현섭 안양시지부장은 저출산 극복 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대책을 모색하면 저출산 극복 추진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인석·이세규 회장은 청년단체인 만큼 청년의 입장에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의 인구수와 출산율은 10년 연속 하락하는 추세다. 기록에 의하면 2010년 62만여명에 이르던 인구가 2021년에는 54만7천여명으로 줄었고, 출생아수도 5,863명(2010년)에서 3,300여명, 출산율 0.88 (2021년 잠정치)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