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4:30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울진군 하동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울진군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성군, 497억원 투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박차]

 

-202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80% 목표

보성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497억 원을 투입하여 벌교읍 낙성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6개 지구의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미 준공한 문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과 현재 추진중인벌교 낙성지구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41km를 신설 또는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하수처리장 2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812가구의 배수설비를 내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환경 기초 시설이 충되어 수질오염인한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보건 위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하수도 보급률은 65.8%로 추진 중인 사업이 준공되면 71.9%로 보급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보성군은 △벌교 장도, △조성 삼정, △조성 대전, △보성 강산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문덕면 관로개량, △복내·문덕면 운곡 관로정비사업 등 6개 사업도 설계를 마친 상태다.

이후 영산강유역환경유역청과 재원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할 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334억 원의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하수도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수처리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주암호 수질개선과 여자만 생태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 선정]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1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공연은 자연사랑과 환경보호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바다 속 모험이야기‘아쿠아쇼’(5월 26일)다. 송경민 작가의 그림 동화를 각색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 줄 가족뮤지컬 ▲로봇똥은 6월 30일 상연된다.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로 즐거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7월 28일, 오랜 시간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명작 ▲백설공주는 10월 25일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울진군, 후포↔울릉 크루즈형(대형) 여객선 취항 협의]

 

울진군이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의 기존 노선에 크루즈형 여객선(카페리)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주식회사 에이치 해운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협의를 통해 투입 예정인 크루즈형 여객선은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143m, 폭22m, 총톤수 약 1만 5천톤, 속력 21노트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200여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하다.

또한 선내에는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후포~울릉까지는 약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후포~울릉 노선에는 현재 쾌속선(388톤, 40노트, 여객정원 450명)이 운항 중으로, 군은 크루즈형 여객선 추가 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여러 차례 선사에 직접 방문하는 등 증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여객선사는 크루즈형 여객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동안 군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울진군은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최대한 울진군에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운항 시간 조정, 지역 숙박업소 이용객 요금할인 등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했으며, 여객선사가 해양수산부에 승인 절차 이행을 완료한 후 6월경 정식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크루즈형 여객선 투입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기존의 쾌속선과 크루즈형 여객선이 동시에 운항하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숙박업소와 식당 등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동군, 신규 귀농인 대상 창업 활성화 교육생 모집…비대면(ZOOM) 강의 진행]

 

하동군은 하동으로 귀농한 신규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사례를 학습하는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 창업 교육은 5월 4일∼25일 매주 월·수·금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인 ZOOM(줌)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하동군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30명으로, 하동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마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창업·농업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귀농 창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계획부터 농산물 마케팅전략, 농가 맞춤형 회계실무, 농업 기초법률까지 귀농인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엄선해 이뤄진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우수교육생 중 6명을 선발해 경남도 귀농 창업 활성화 심화교육 과정에 추천해 1인당 500만원의 창업실행비를 지원하며 귀농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다.

교육 관련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이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부서(055-880-2747·24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예비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예비귀농인 현장체험학습, 영농현장투어 등 다양한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