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5일 퇴근길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등 곳곳에 비소식이 예보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퇴근길 날씨는 서울과 경기 북서부·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동부에는 늦은 오후에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는 5㎜ 안팎, 서울과 경기 북서부·동부, 충북 북동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5.0도 △춘천 19.2도 △강릉 12.0도 △대전 18.3도 △대구 17.3도 △전주 16.4도 △광주 19.1도 △부산 14.2도 △제주 17.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단계를 보인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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