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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우즈베키스탄 과거와 현재를 찾아서-타슈켄트, 사마르칸트, 티무르, 부하라 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우즈베키스탄 과거와 현재를 찾아서-타슈켄트, 사마르칸트, 티무르, 부하라 여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4.1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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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겐트/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타슈켄트/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오늘 오전 09:40 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38회는 증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스페셜 꾸며진다.

유라시아대륙 중안에 위치, 실크로드의 중심시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대초원 한가운데 자리한 타슈켄트부터 실크로드의 중심지 사마르칸트, 과거 문화유산이 가득한 도시, 히바까지. 우즈베키스탄의 과거와 현재를 찾아 떠난다.


유라시아대륙 중앙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톈산 산맥의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엔 동서양을 잇던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가 하면 지금은 중앙아시아 교통과 문화의 중심이다. 7~8세기에 투르크계 문화와 이슬람교를 받아들였으며, 10세기에는 사만 왕조가 지배하였다.

중앙 아시아 최대의 공업 도시로 면직물 콤비나트가 있으며, 기계·식료품·전기 등의 공업도 성하다. 교외에는 과수원과 조림지가 많은데, 이는 건조한 강풍을 막는 역할도 한다. 예전에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


오늘 방송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함께 찾아가는 여행지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시베리아 어로 타슈켄트는 '돌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로, 과거 티무르 제국의 문화를 꽃피우던 곳이다.

중앙 아시아 최대의 공업 도시로 면직물 콤비나트가 있으며, 기계·식료품·전기 등의 공업도 성하다. 교외에는 과수원과 조림지가 많은데, 이는 건조한 강풍을 막는 역할도 한다. 예전에는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

독립광장에서 여행을 시작해 브로드웨이 1번지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여행을 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타슈켄트 외곽의 차르박 호수.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타슈켄트 외곽의 차르박 호수.

 

톈산산맥의 만년설이 숱한 봉우리를 거쳐 흘러내려 광활한 호수를 이룬 곳이다. 푸른빛의 호수를 보고 그 뒤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설산, 침간산에서 설국의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황금 도시’라 불리는 세계 문화의 교차로이자 용광로,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의 심장 레기스탄 광장에서 3개의 메드레세(신학교)를 보고 유목민 전통 복장을 체험해 본다.

'세계의 정복자' 티무르의 묘, 구르 에미르. 초원의 절대자 '칸'을 꿈꿨지만, 칭기즈칸의 직계가 아니었기에 '에미르'라 불린 티무르. 그래서 이곳의 이름도 ‘구르 에미르’다. 신비한 전설이 있다는 티무르의 묘지석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 부하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 부하라.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 부하라. 과거 실크로드 대상들이 거쳐 가던 오아시스 도시다. 그 중심에 자리 잡은 칼란 미너렛. 이름마저도 '크고 높다'는 뜻의 이 미너렛은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의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거의 문화유산이 가득한 옛 도시, 히바. 호레즘 제국의 수도였던 히바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히바를 감싸고 있는 토성, 이찬칼라와 미완성으로 남은 탑, 칼타 미너렛을 보며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PD문형열 심광흠 내레이션 이광용 아나운서.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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