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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기온 24도, 건조한 날씨, 태풍 ‘말라카스’ 소멸 중
[오늘 날씨] 낮 최고기온 24도, 건조한 날씨, 태풍 ‘말라카스’ 소멸 중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4.17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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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기온 24도, 대기 건조, 태풍 ‘말라카스’ 소멸 중
[오늘 날씨] 낮 최고기온 24도, 대기 건조, 태풍 ‘말라카스’ 소멸 중

 

오늘 일요일 날씨(17일)는 맑은 하늘에 낮 기온 따뜻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져 외출 시 겉옷을 준비해야겠다.

기상청은 “오늘 일교차는 15~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5도 분포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특보도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유지되겠으니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내륙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11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

새벽녘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1㎞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제1호 태풍 ‘말라카스’는 일본 동쪽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진 후 소멸 중이다. 그러나 태풍의 강한 바람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 되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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