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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전 경복궁 인근 '따릉이' 증설 ... 자전거 도로 확대도 검토
청와대 개방 전 경복궁 인근 '따릉이' 증설 ... 자전거 도로 확대도 검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1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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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앞 공공자전거(따릉이) 운영 현장을 방문해 따릉이를 타고 있다. 2021.10.22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앞 공공자전거(따릉이) 운영 현장을 방문해 따릉이를 타고 있다. 2021.10.22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을 앞두고 경복궁 인근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늘린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와대 개방으로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인근 대여소 4곳의 자전거 거치대를 증설하고 2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거치대를 증설하는 대여소는 인국동사거리 15→18대, 종로구청 옆 16→23대, 효자동삼거리 20→40대, 청와대앞길 8→20대 등이다. 경복궁 신무문 앞에 30대, 건춘문 앞에 20대 규모의 거치대도 신설한다. 거치대 규모가 59대에서 151대로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종로구에 따릉이 대여소 설치 및 거치대 증설 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로구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 전까지 따릉이 대여소 증설과 설치를 최대한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 이후에 인근 자전거 도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단방향인 청와대쪽 자전거도로를 양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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