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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 '삼누리', 미국시장 첫 진출
증평인삼 '삼누리', 미국시장 첫 진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4.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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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수출 기념하는 선적식
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 '삼누리'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


충북인삼농협은 '삼누리'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미국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

수출하는 인삼과 홍삼은 약5만 달러(6182만원) 규모다. 지난해 수출액 약10만 달러(1억 2365만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지난해는 미국 등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300만달러(37억950만원) 정도 수출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100만 달러(12억3650만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군, 무역업체인 남선지티엘과 시장개척, 마케팅, 바이어 교류,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해 미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인삼농협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으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판로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증평군도 수출물류비, 포장재 지원 등 3개 사업에 5300만원을 지원해 동참한다.

인삼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의 기회로 해외마케팅에 노력하는 가운데 인삼 제품의 미국 시장수출에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선적식에는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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