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29일까지 반려동물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접종 시술료 5000원은 개별 부담이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이 넘은 개와 고양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접종받으면 된다. 반려묘는 동물등록 대상이 아니라 등록하지 않아도 접종이 가능하다.
광진구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 동물병원 29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라며 "예방접종으로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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