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11:55 (화)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봄날의 산사 5부 ‘봄이 가득 절밥 한 그릇’
[EBS 한국기행] 봄날의 산사 5부 ‘봄이 가득 절밥 한 그릇’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4.29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한국기행]'봄날의 산사' 5부작


이번주(4월 25~4월 29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봄날의 산사’ 5부작이 방송된다.

봄이어도 봄 같지 않으니 봄이 오긴 오는 건지… 계절의 봄은 왔으나 아직 마음의 봄이 오지 않았다면 무거운 일상 훌훌 털고 산사로 떠나보자.

오늘(29일) <한국기행> ‘봄날의 산사’ 5부에서는 ‘봄이 가득 절밥 한 그릇’ 편이 방송된다.

 

선재 스님의 파릇파릇 봄 제철 밥상

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사찰음식 1호 명장인 선재 스님과 제자 주호 스님이

충북 옥천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옥천 4경인 용암사 운무대의 경치를 내려다보고,

주지 스님과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에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는데.

 

짧은 만남을 뒤로한 채,

선재 스님과 주호 스님의 발길이 닿은 곳은

봄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국도변 벚꽃길.

꽃잎 날리는 정자 아래에서 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미나리 김밥과 무짠지 김밥을 먹으며 봄의 정겨움을 나눠본다.

 

봄나들이 마지막 코스는 선재 스님의 도반 스님이 있다는 보륜사.

오랜만에 만난 스님들에게 맛난 공양을 대접하기로 한 선재 스님은

두 스님과 함께 지천으로 핀 봄나물을 바구니 한가득 채취한다.

 

방금 캐낸 머위와 쑥으로 마술처럼 완성되는 정갈한 음식들.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스님의 봄 밥상은 과연 어떤 맛일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