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올해 1월1일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공시 내용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에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 개설한 인터넷 창구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금천구는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과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24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선욱 부동산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 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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