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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장성군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안양시 장성군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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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자 우리들의 이야기”  청렴 카툰, 18일부터 순회 전시 실시]
-현직 공무원 재능기부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기대
 

 

안양시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안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카툰 & 캐리커처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안양시 만안구청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공무원 구희본 팀장이 공직생활 중 몸소 느끼며 창작한 카툰 & 캐리커처로 총 35점의 작품들이다. ‘청렴 & 안전, 코로나19 & 공직생활, Beyond, FC안양 & FIFA월드컵’이라는 4개의 분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으며, 공직자 및 시민 등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안구청을 시작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등 총 14개 기관에 대해 7월 중순까지 기관별 1주일씩 순회 전시될 예정으로, “청렴 안양”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직자들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그림 실력에 놀라워하며, “더 청렴한 안양을 위해 공직자들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하여 연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확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안양 청렴학당’과 ‘반부패 ․ 청렴 상시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청렴 안양”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자국 내 도시 문제 해결 위한 스마트도시 안양시의 노하우에 깊은 관심 가져
-행안부 국제행사에 안양시 초청, 대한민국 대표로 우수사례 발표

안양시에 외국 공무원들이 국내 스마트시티 벤치마킹을 위해 최근 잇따라 안양시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13일 중동 오만 상원의원을 시작으로, 20일 중남미 4개국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시장단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시민 안전, 지능형 교통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우수사례를 배우고 갔다.
 
특히, 방범, 교통, 재난, 복지, 환경 등으로부터 전국 제일의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시스템에 귀 기울이며, 인공지능 및 시설운영의 첨단화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일행은 또 송재환 부시장(안양시장 권한대행)과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환담도 나눴다.

송 부시장은 “중동 및 중남미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우리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고, 4개시 시장단은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에서의 방문이 어려웠지만 이제 서서히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 완화 등이 시작되며, 다시 한번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튀니지에서 개최되는“한국-튀니지 디지털정부 협력 포럼”에 안양시가 초청받아 대한민국 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현지 관련 부처 고위급 면담에서는 안양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자국에 적용하기 위한 주요 기술이전 등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안양시는 2013년부터 행정안전부, KOICA, KOTRA 등의 정부 국제적 행사에 초청받아 그동안 브라질, 멕시코, 페루,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 전자정부 사절단에 참여하여 대표 스마트도시 안양시의 국제적 위상과 우리나라 정보화 기술을 세계에 알려오고 있다.
 
이처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안양시 관내 IT기업의 우수한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확대 및 체계적인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구축된 이후 국내에서는 1천 2백개 기관에서 1만5천명이 방문했고, 해외에서는 134개국 551개 도시에서 4천 7백명 넘게 다녀가는 등 국제적으로도 모범적 통합관제 표준모델이 되고 있다.

 

 

 


[장성군 SNS 관광 마케팅 전략 돋보여]

 

-파워블로거 활동 등 소비자 입소문 유도하는 ‘바이럴 마케팅’ 추진

장성군이 SNS를 활용한 바이럴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소비자들의 힘을 빌려 제품이나 기업을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소위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요즘에는 SNS를 매개체로 폭넓게 쓰인다.

장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파워블로거 방문 취재단 운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카드뉴스 광고 ▲2040세대를 겨냥한 여행 전문 SNS 매체 홍보 ▲전국 단위 입소문 훙보를 위한 전국 맘카페 홍보글 게시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파워블로거가 ‘장성의 봄 여행지 코스’ 취재를 마쳤다.

군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절별로 꾸준히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사계절 장성 방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콘텐츠와 홍보글이 SNS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꾸준히 조회되면,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득 증대 등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코로나19 이후)에는 점차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NS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장성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농가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위한 단계별 음식 교육 실시]

 

-음식의 맛을 싹 틔우다…2022 맘마味아 프로젝트 진행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 식품가공 개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2 맘마味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군은 1년동안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농식품 가공과 특산품 개발을 비롯 창업 등을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교육과정은 ▲쿠킹클래스 기초반 ▲브런치 클래스반 ▲밀키트 창업반 등을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이 창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반 조리자격증반을 넘어 호텔‧레스토랑 메뉴 등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디저트 중심의 ▲홈카페 레시피반 ▲베이커리 기초반 ▲창업반인 플레이팅 디저트 수업반 등 교육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쿠킹클래스 기초반’은 주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화 과정인 ‘브런치 클래스반’은 5월 3일(화)까지 모집한다. 모집 문의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1-540-6122).

전복영양죽, 흑미달걀말이김밥, 대파치즈떡볶이, 울금크림파스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 교육생들에게 요리 기술을 전수하고 새로운 레시피 개발 등을 진혜운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참여해 ‘쿠킹 클래스 기초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맘마味아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이를 활용한 메뉴를 많이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6차산업 발전을 통해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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