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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울진군 진천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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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BI 공개]

 

- 대내외 홍보 통해 미래 청정수소 대량생산도시 이미지 강조

울진군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앞서 사업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하여 공개했다.

수소생산실증단지 BI는 물방울을 상징하는 원의 형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소기체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여, 미래 청정수소 대량생산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군은 BI를 국도변 대형 광고판에 게재하여 대내외에 홍보하는 등 예타 추진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이 역점 추진 중인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추진 수용사업으로 검토된 상태다.

울진군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5월 중 마무리하고 6월초 예타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본 BI개발을 통해 미래 청정수소 생산도시로서 지역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응집력과 방향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공시설 항구복구비 334억 8천만원 확보]

 

- 박형수 의원과 전찬걸 군수, 기재부ㆍ행안부 지원 건의한 결과
- 나곡소각장,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복구비 지원

울진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관련해 334억 8천만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항구복구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산불피해 복구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행안부를 함께 방문하며 지원 건의한 결과이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전체 복구비 3,027억원에서 복구계획 상 공공시설복구에 드는 군비 560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3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따라 나곡소각장, 흥부생활체육공원,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산림복구 등 공공시설 복구비에 사용토록 지원됐다.

이로써 재정자립도가 10.6%에 불과한 울진군으로서는 산불피해 복구에 드는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도 공모사업과 대형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형수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지원책 마련을 위해 울진군과 동분서주하며 노력했다”며, “필수 공공시설에 적절한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 여러분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교부세의 확보로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할 군비재원을 활용해 다른 부분으로 지원할 여력이 생겼다”며,“산불피해를 이겨내고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울진군은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진천군, 산업(농공)단지 지역경제 핵심 성장동력원 입증]

 

진천군은 산업(농공)단지가 지역경제와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산업(농공)단지와 지역경제발전 간 상관관계 연구용역을 진행해 산업(농공)단지 운영에 따른 지역내총생산, 생산액, 수출액, 지방재정수입 등 지표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했다.

통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기본통계, 진천군청 내부자료 등을 활용해 주요지표별에 대한 산업(농공)단지 기여도를 분석했다.

△지역내총생산(‘19년 기준) 7조 6,140억원 중 78.6%인 5조 9,844억원 △광업·제조업 생산액(‘19년 기준/10인 이상) 14조 6,074억원 중 64.9%인 9조 4,780억 원을 산업(농공)단지에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업·제조업 사업체수(‘19년 기준/10인 이상) 467개사 중 46.5%인 217개 △광업·제조업 종사자수(‘19년 기준/10인 이상) 30,913명 중 34.4%인 10,628명 △총 수출액(’21년 기준) 20억 9,509만불 중 57.7%인 12억 886만 불을 담당했다.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인구수(‘21년 기준) 8만 5,176명 중 12.5%인 10,628명 및 지방재정수입(’19년 기준) 6,199억원 중 39.1%인 2,423억 원으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농공)단지가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의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수준의 1인당 노동생산성이 제시됐다. 

최근 6년간(‘16~’21) 산업(농공)단지의 1인당 평균 노동생산성은 9억 2,257만원으로 이는 전체 광업·제조업의 평균 4억 6,672만원의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1인당 GRDP(‘19년 기준)인 8,961만원보다는 무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산업(농공)단지의 높은 생산성을 입증했다.

산업(농공)단지는 생산된 제품에 대한 소비, 투자 및 수출 등의 최종수요가 전후방산업의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1년 기준, 진천군의 산업(농공)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8조 9,669억원 및 7만 9,757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생산유발효과의 59%, 11조 1,816억원, 취업유발효과의 48.8%, 3만 8,932명이 도내(진천군 포함)에 해당돼 충북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진천군은 지역경제 및 산업의 향후 발전에 있어서도 산업(농공)단지의 기여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연증가와 비교해 △지역내총생산 약 1조 9천억원 △광업·제조업 생산액 약 1조 30억원 △광업·제조업 종사자수 3,547명 △총 수출액 약 2억 6천만불 △주민등록인구 1,610명 △지방재정수입 약 3,366억 원의 부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경제지표에서 도내 1, 2위는 물론 전국 최상위권 도달에 산업(농공)단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숙 군 경제과장은 “이번 용역은 그 동안 추상적이었던 산업(농공)단지의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난개발이 아닌 계획적 개발과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영유아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진천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지역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본격 실시하게 됐다.

군민참여단이 주관해 실시하는 유아 대상 맞춤형 교육은 ‘며느리 방귀’라는 프로그램으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방지하는 주제의 동극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영유아 보육시설에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35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벗고 사고를 확장시켜 성인지 감수성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청도군, 미나리로 자매결연도시와 상생협력에 나서]

 

청도군은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 미나리삼합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미나리삼합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품목인 미나리 삼합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재미나리와 조화를 잘 이루는 삼겹살, 새송이버섯을 조합한 오직 미나리 출하기에만 즐길 수 있는 청도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한편, 청도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강남구, 안산시, 울산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수성구․중구의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삼합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군과 남구청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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