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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평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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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외국인계절근로자 순차적 입국]
 - 26일 방글라데시 실렛시와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

평창군이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따라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베트남 빈투언성, 필리핀 코르도바 및 2021년 필리핀 케손시티 바타산힐스에 이어, 26일 방글라데시 실렛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함에 따라, 현재까지 총 3개 국가 4개 지자체와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63농가 311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우선 1차로 4월 중에 일손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30농가에 대해서 MOU를 체결한 외국지자체인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농업분야 종사 경험이 있는 근로자 150명이 4월말 5월 초 3회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장은 “2021년에는 농촌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라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었다.”며 “올해는 안정적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고령농, 중소농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지역농협 등 기관,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영농철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추진]

평창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100일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컨설팅 용역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과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다.

주요 내용은 현재의 안전보건관리수준을 평가하고 교육을 실시하며,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7가지 핵심요소(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정기적 평가 및 개선)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매뉴얼 및 지침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완성도 높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종사자와 시민 모두 안전한 행복도시 평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농촌여성 능력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부터 시작하여 5월12일까지 6회에 걸쳐 평창읍 용항리 행복담기 목공방에서 작년에 진행한 목공예 교육의 연장선으로 조금 더 전문적인 생활 목공예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별 읍·면 회원 20명 내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이 만나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 많은 호응을 얻었다.

26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원은 “우리 생활에 항상 접하고 있는 ‘시계 및 만년 달력’을 만들어보면서 손과 머리의 협응력을 키우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역량개발을 하고,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가 평창군의 여성 지도자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건이 좋아지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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