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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김해시 진도군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김해시 진도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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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2022 문화도시조성사업 <공부하고 공유하는 시민모임> 상반기 워크숍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2022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공부하고 공유하는 시민모임> 상반기 지원사업의 선정자 워크숍을 이달 22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정모임들의 모임 소개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 공유와 서로의 연결지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공부하고 공유하는 시민모임>은 김해 문화도시사업의 초기 진입 단계로 설정됐다. 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계획한 취미·정보·지식 공유 공동체 모임을 지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을 촉진한다. 이번 상반기 공모에서는 총94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심의를 통해 취미공유 5팀, 도시탐구 6팀, 지식실행 3팀 총14팀이 선정되었다.

취미공유 유형에서는 대표적으로 영화감상이라는 취미를 바탕으로 모임원들 간의 논의와 담화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비욘드스크린’, 도시탐구 유형에서는 김해 해반천의 식생을 탐구하고 그림을 그려 도감을 만드는 ‘해반천 식물도감’과 같이 도시의 특정 주제를 탐구하는 모임이 선정되었다. 지식실행 유형에서는 김해의 역사인물인 국어학자 ‘이윤재’와 ‘허웅’에 대해 공부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낭독극을 만드는 모임인 ‘라온제나’가 대표적이다.

선정자들에게는 모임 활동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활동비를 각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사업의 선정 모임들은 이달 말부터 7월 초까지 약 2달의 활동기간 동안 지원 받은 활동비로 시민이 직접 계획한 모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도시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확장하는 모임들의 신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김해의 문화도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도~제주 90분’ 신조 쾌속선 산타모니카호 5월 7일 취항]

 

-여객 606명, 승용차 86대 동시 수송, 비즈니스석 등 편안·고급화된 좌석
-보배섬 진도 관광·숙박·식당·교통·특산품 판매 등 관광객 유치 준비 박차

전남 진도군에서 제주까지 90분대에 주파하는 항로가 새롭게 개설된다.

진도군과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오는 5월 7일(토) 진도항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 신규 취항에 앞서 6일(금) 오후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사(社)에서 건조했다.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t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 뱃길이자 육지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제주는 직항 운항 시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권 확대에 나선다.

진도군은 진도항에 임시 여객선 터미널과 친수 공간, 부두 접안시설, 여객 탑승과 차량 선적 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쾌속 카페리 취항으로 관광객과 함께 자동차, 건설장비, 농산물, 생활필수품 등의 활발한 운송을 통한 항로의 빠른 정착과 함께 진도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타모니카호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 구비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침으로 운영된다.

항공기와 같은 최고급 좌석인 비즈니스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석, 다도해의 경관을 바라 볼 수 있는 오션뷰석 등의 좌석제가 운영된다. 선내에는 파리바게트 등의 편의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풍랑주의보에도 운항이 가능해 그동안 날씨로 제한되었던 추자도의 낚시·올레길 관광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은 세방낙조,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등 유명 관광지와 케이블카, 대형 리조트, 해상유람선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먹거리가 즐비해 제주 관광과의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제주 항로는 매월 첫 번째·세번째 목요일 정기휴항일을 제외하고, 연중 일일 왕복 2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항↔제주항 선박 취항으로 전남 서남해안 중심도시인 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연결하는 해상 물류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도군이 제주도의 다양한 활어와 과일류 등을 전국에 공급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유래 없는 코로나 비상상황으로 신규 취항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새로운 항로 개척을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여행객들의 이동수단의 폭과 질을 높이는 등 연안해운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및 통합사례회의 개최]

 

청도군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상담실에서 ‘2022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청도교육지원청,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청도형 아동보호체계 안착을 위해 2022년 아동학대 대응 및 지원체계 안착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했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이 추진된 이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업무 정보공유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절차 ▲각 유관기관 아동학대 예방(대응) 관련 업무 추진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유경미 청도군 주민복지과장은 “실무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보연계협의체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자 중심의 정보연계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해 다각적으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청도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보호체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도사랑상품권 100억원 판매 기념, 동행세일 5% 추가할인]

 

청도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1일간 청도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의 높은 호응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따른 범 국가적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청도사랑상품권 동행세일 5% 추가 할인을 시행한다.

현재 청도군에서 발행한 청도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100억원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진행될 동행세일 5% 추가할인(예산소진시까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청도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결제금액의 캐시백 형태로 5% 추가할인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소비촉진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청도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 가맹점을 지원하여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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