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1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천호동에 5월 1일 문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설은 자유롭게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를 비롯해 문화 놀이터, 미디어 놀이터, 공유 부엌,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췄다.
3층에 마련된 '미래꿈터'에서는 4차 산업 기반의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VR 장비를 활용한 미래의 가상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이다.
5~6월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직업 체험, 줌바댄스, 요가, 발레 등 40여개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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