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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구름 많고 흐려, 서울 낮 24도 더워, 일교차 커 건강조심
[오늘의 날씨]전국 구름 많고 흐려, 서울 낮 24도 더워, 일교차 커 건강조심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5.10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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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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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다시 낮 더위가 이어진다. 한낮에 서울이 24도, 대전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서쪽 지역은 2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반면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은 동해가 17도에 머물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10일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오후 6시~밤 12시 사이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다만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5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10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상에서는 오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최대 3.5m)로 높게 일겠다.

내일(11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2도이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기 때문에 입고 벗기 편한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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