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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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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활력추진단(이하 추진단) 및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단장인 영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추진단 및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해 확정된 투자계획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영천시는  ’22~ ’23년 2년간 최대 배분액인 280억 확보를 목표로 내부 추진체계인 추진단과 내·외부 협업 추진체계인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구성원 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 대응해왔다.

뿐만 아니라, 수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컨설팅을 통해 투자계획 수립의 목표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치는 등 영천시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확보된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3개월여의 시간 동안 주관부서인 인구교육과를 중심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총 6개의 단위사업을 도출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소멸 위기 지자체에 대한 회생을 목표로 하는 ‘목적성’이 명확한 사업으로,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및 사업 간 연계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평가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추진 의지가 적극 반영된 만큼 최대 금액이 확보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10년간 추진되는 기금사업을 활용하여 영천만의 새로운 인구 유입 비전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5월 말 행정안전부에 제출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서면 및 현장평가 등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평가·심의 절차를 거쳐 8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4회 영천시 작약꽃축제 성료]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4회 영천시 작약꽃축제’가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간 일정이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으로 기간 연장해 지난 22일 모두의 감탄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약 3,500평 규모의 작약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TV 방송 및 보도되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천시의 작약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택 한국약초작목반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영천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의 방문객 수가 최소 5만 명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작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호평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방·마늘진흥특구 영천시만의 차별성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수준 높은 행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남다른 책임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추진해 온 지역행사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약초 생산뿐만 아니라 작약꽃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영천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성인문해 한글교실 6개소 순차적으로 개강]

영천시는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에게 한글교육 등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을 열었다.

23일 완산동 10통 경로당과 금호읍 어은리 경로당 개강식을 시작으로, 24일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청통면 원촌1리경로당, 25일 북안면 도천1리효센터,  27일 임고면 황강리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한글교실은 2010년부터 학습자 사전조사를 통해서 경로당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위탁운영으로 한글 수업은 물론 금융 활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시화 대회 참가, 생활언어, 레크리에이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활동을 촉진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로 매주 2회 2시간씩 총 40회, 100여 명이 참여해 운영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문해능력은 온 국민이 가져야 할 기본 권리이며 영천시가 평생학습도시인 만큼 모든 시민들이 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10월 1일부터 3일간 열린다]

2020년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2020년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전환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축제는 총사업비 1억으로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는 볓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열린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불어 메타버스 축제로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보현산 별빛축제가 메타버스로 가상공간까지 그 영역을 넓혀 예년보다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되면서 축제 준비에 대한 부담감 클 것이라며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라며, 별빛축제가 경북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를 치르면서 별빛축제가 진일보할 것이라 확신한다. 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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