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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6.07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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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오늘(6월 7일) EBS1TV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가 방송된다.

이번 여정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들의 천국, 천사섬(1004) 신안으로 떠난다. 세계가 인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과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신안군의 보물 같은 숨은 명소를 찾아 걷는다.

보물섬 증도의 금빛 유혹에 빠져보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퍼플섬의 보랏빛 향연도 즐긴다. 무지갯빛 무한의 다리를 걸으며 힐링도 하고 이세돌의 고향 비금도에서 바람의 길을 만난다.

나다울 때가 가장 편안하다는 뇌섹남 배우 “고주원”과 여행할 때 가장 나다워진다는 여행작가 “배나영”이 함께 걷는 신안의 아주 특별한 둘레길! 신안의 다채로운 색과 멋을 찾아 떠난다.

EBS1 TV <한국의 둘레길>은 2022년 6월 6일(월) ~ 6월 9일(목) 저녁 7시 30분, EBS1 TV에서 방송된다.

 

[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한국의 둘레길] 배우 고주원과 배나영의 전남 신안길 2부

 


2부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그곳에 가면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를 잇는 보라색 다리가 있다.

걸어서 섬 밖을 나가고 싶었던 김매금 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지붕도 보라색, 미니버스도 보라색, 쓰레기통, 접시, 옷도 보라색. 심지어는 개집 지붕까지도 온통 보라색인 퍼플섬.

보랏빛 천지인 퍼플섬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보라색 의상이나 머리 등 보라색에 관련된 것을 하나만 착용하면 된다.

보라색 티셔츠와 보라색 모자를 맞춰 입고 만난 두 사람.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풍경을 보자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 두 눈에 향기가 어려 잊을 수가 없었네~”
 

박지도에는 900년 된 우물이 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우물은 마르지 않고 있을까.

1만 평에 이르는 드넓은 면적에 보랏빛 향을 뽐내며 피어있는 라벤더 정원도 찾아간다.

섬주민이 직접 안내하며 섬 이야기를 들려주는 반월도 보라색 미니버스 투어도 퍼플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다.

낙지가 유명하다는 퍼플섬은 낙지산란장도 보라색인데, 퍼플섬 낙지 맛을 어떨까.

자연과 인간의 소망이 만나 만들어진 보랏빛 퍼플섬을 걸으며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퍼플섬만의 보랏빛 이야기가 펼쳐진다.


EBS <한국의 둘레길>은 한국의 둘레길을 통해서 중장년층과 청년층 등 모든 세대들이 소통하는 '길' 이야기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1 TV <한국의 둘레길>
 

#퍼플교 #퍼플섬 #보랏빛향기 #보라색 #보라해 #900년 우물 #라벤더정원 #미니버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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